울 연경양 책상이 따로 없어서 그런지
항상 책 읽을때에는 누워서 읽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읽고 텔레비젼 볼때도
뒹글거리면서 보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삐딱한 자세가 좋아 책을 읽고 나더니
이제부터는 바른 자세로 책을 읽기로 약속했어요
삐딱한 자세가 일상이 된
바름이가 과연 자세를 고칠 수 있을지
저도 궁금해지네여
바름이는 하루에도 몇번이나 자세에 대해
선생님과 할머니에게 잔소리를 들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빠가
나쁜 자세 때문에 병이 났는데......
아빠의 병명은 척추측만증, 거북목,
턱관절 장애 초기라고 하시네여
엄마도 할머니의 잔소리를 피할수 없었어여
한쪽 다리를 의자에 올려 세우고
몸은 옆으로 삐딱하니 기울인채 턱을 괴고 있었거든여
그날 부터 바름이네 가족의 자세 교정이
시작되었고 그 시작은 할머니부터 시작이
되었답니다. 그러다가 온 가족 모두가
다 같이 건강해 지기 위해 모두들 운동교실에
나가기로 했고 이제부터 바른 자세로 건강한
가족이 되기로 다짐했어요
부록 : 바름이의 바른 자세 프로젝트
자세가 나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여러 가지 예가 나와있어여
턱을 괸다던가 다리를 꼬고 앉는 다던가
고개를 앞으로 쑥 내미는 행동등의 나쁜자세가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알려줘여
올바른 자세란 어떤 자세인지
자세히 알아보고 실천해 보아요
바른 자세를 만드는 여섯 가지 운동을
아이들과 함께 따라해 보니
너무 재미있더라궁여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책인
삐딱한 자세가 좋아 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잘못된 습관과 버릇을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쉽게 일깨워 주고
올바르게 잡아주기까지 해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에여
울 연경양 책상이 따로 없어서 그런지
항상 공부할때도 구부정하고 자세가
안 좋았는데 이번 기회에 테이블 책상
하나 들였어여. 그랬더니 뒹글거리는
습관도 없어지고 책 읽을때도 앉아서
바른 자세로 읽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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