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괴물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4
정성훈 글.그림 / 한솔수북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http://blog.naver.com/guicham77/40157167215

 

제 블로그에도 서평 올렸습니다. 동영상이 안 올려지네요...

 

블로그에는 독후활동도 올렸답니다.

 

 

 

사자가 작아졌어와 토끼가 커졌어의 정성훈 작가님의 신작입니다.

 

그림 색감이 너무  이뻐서 보고 있으면 보고 있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어느 날 섬 옆으로 지나가는 커다란 배를 타게 된 파란괴물...

 

그러나 가고 가고 또 가도 아무일이 없자 낮잠을 자게 됩니다.

 

드르렁 드르렁 잠자던 괴물의 입속에 꽃 한송이가 들어가네요...

 

 

 

 

 

 잠에서 깬 괴물은 평상시 한던대로 불을 내뿜는데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입세어 샤라라랑 꽃들이 마구 마구 나오네요

 

그런데 꽃들을 보며 모여드는 동물친구들...

 

 

 

꽃괴물은 마을의 동물친구들과 식사도 하고 아주 즐겁게 놀았습니다.

 

모두들 꽃괴물을 좋아했고 꽃괴물도 이 마을이 맘에 들었답니다.

 

 

 

 

동물친구들에게 후한 대접을 받은 괴물은 보답을 하고 싶어졌어.

 

더 기쁘게 해 주고 싶어서 의사를 찾아가 다시 불을 뿜을 수 있게

 

헤 달라고 하자 의사는 괴물의 심장에 꽂혀있는 꽃을 쏙 뽑아주었지

 

다음날...괴물은 불을 마구마구 뿜어대기 시작했어...

 

마을 친구들은 불이 난 줄알았지 게다가 불을 자꾸 뿜어대자

 

 

괴물을 마을에서 쫓아냈어

 

괴물은 영문도 몰랐지만 동물친구들이 좋아했던건

 

자기가 아니라 꽃이라는 사실을 알고

 

온 몸에서 힘이 쭈욱 빠졌지...

 

 

 

괴물을 지켜보던 꽃이 소곤소곤 속삭였어

 

괴물과 꽃은 서로 마주보고 생긋웃었고 꽃은 다시 괴물의 입속으로

 

쏙 들어갔어! 그 날밤....

 

괴물은 언덕에 올라 숨을 가다듬과 후우우....

 

파앙....정말 멋진 불꽃이었지

 

괴물은 이 불꽃을 친구들에게 선물했고 모두들 신나고 즐거워했어.

 

 

사람은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 모든 사람이

다 자기와 같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서로 돕고 살아가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요...색감이 너무 너무 이뻐서

자꾸 자꾸 또 읽어보고 싶어지는 책이네요...

 

 

역시 정성훈 작가님이시네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