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월 빙의물을 많이 읽긴했는데 여자가 남자의 몸으로 성별을 바뀌어서 빙의하는 건 처음인것 같아요..작가님이 고대 입시에 대해 상세히 조사해서 글을 쓰신 것 같아요..가족간의 사랑이나 입시 비리같은거 너무 현실감있게 잘 묘사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진짜 긴글인데 한호흡으로 읽으니 연재때와는 다른 느낌이긴 해요...환생 회빙환이라 여주가 먼저 아는 것도 많은데 제대로 활둉을 좀 못하는 것 같아서 화도 났지만 ..자신의 일생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어요
회귀중생자의 시원한 복수 과거를 후회하고 다시 그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현명한 여주인공과 멋진 남주들...하렘물처럼 달달하고 즐거웠어요...그럼에도 참 3대에 걸친 순결에 대한 이야기들은 좀 거슬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