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정말 죽을 것 만 같던 일들이었는데 나이 들어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러나 평생을 잊혀지지않는 그 순간의 떨림과 느낌 간만에 설렛네요
이런 저런 설정 논란도 있지만 이런 식의 사랑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마음을 건드리는 장면이 많아서 한참 여운에서 못 벗어날것 같아요
이 나이에 무슨 청춘물이야 싶지만 또 이런 순수한 그림이 마음에 평화를 주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