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공과 기사수 유치하기도 하고 잔잔하지만 귀여운 맛에 완독햇어요..공이 정말 세상 샤방샤방한 것이 힐링이 필요할때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을때 다이아몬드보다 꿀이 좋다는 요정들로 행복한 기운받고 싶을때 생각날것 같아요
의외의 빅재미가 있어요...유치하지만 사건해결을 위한 소소한 추리가 필요한 그래서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둘다 동정 모쏠이라 삽질하고 오해하고 하는게 캠게물처럼 귀여웠어요
여러가지 불호요소에도 불구하고 바닥까지 떨어진 인간관계 속에서 공수간의 케미가 좋았어요..
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납득되게 하는 것도 작가님의 필력이겠지요...서술 길고 싫은 대사도 많아서 사선읽기로 읽긴 햇지만 클리세 범벅 신파물답게 끝까지 완독하게 하는 힘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