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는 살짝 양념으로 곁들인 리맨물이라 너무 재밋었어요.. 확신의 직진공이라 스트레스도 없었고 무엇보다 공수합이 너무 좋아서 즐거웟네요..
천월 빙의물을 많이 읽긴했는데 여자가 남자의 몸으로 성별을 바뀌어서 빙의하는 건 처음인것 같아요..작가님이 고대 입시에 대해 상세히 조사해서 글을 쓰신 것 같아요..가족간의 사랑이나 입시 비리같은거 너무 현실감있게 잘 묘사해주셔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진짜 긴글인데 한호흡으로 읽으니 연재때와는 다른 느낌이긴 해요...환생 회빙환이라 여주가 먼저 아는 것도 많은데 제대로 활둉을 좀 못하는 것 같아서 화도 났지만 ..자신의 일생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