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후회공의 이야기라고 밖에 수는 너무 절절하고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기가 참 힘드네요..서로의 감정이 비슷하거나 한쪽이 완전히 미쳐 돌아가거나 해야 이루어질텐데...꽤나 현실적인 이야기에 사로잡혀 버렸네요
오메가물에 기억상실 공의 이야기네요...뭔가 막장 스럽긴 한데...또 이런 찌통 스런 이야기 좋아합니다.클리세 범벅 싫어하시면 지루하다고 느낄수 있는 소재네요
에너지 절약형 교사인 아오키와 열혈교사 모드의 텐코쿠의 만남에서 서로 본성을 파악하고 커밍아웃하는 부분까지 둘의 서사가 처음엔 좀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헉 햇습니다. 근데 또 읽다 보면 이게 사랑이엇구나 어딘가 이 둘이 행복하게 서로를 인정하면서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