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우리에게 익숙한 생각을 완전히 다른 프레임에서 바라볼 기회를 선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즉 화폐, 금융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국가가 선한 의지로 통제하고 관리해야지 개인에게 맡겨두어서는 위험하다는 생각 말입니다. 블록체인은 그 질문 자체를 완전히 뒤집어놓습니다. ‘지금처럼 국가가 화폐와 금융에 관한 모든 통제권을 온전히 독점하고 있는 것이 과연 옳은가?’ 이것이 블록체인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 입니다 - <열두 발자국 (리커버 에디션)>, 정재승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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