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지망생을 위한 아주 자상한 선생님과의 대화록 같은 책. 주로 문어체가 사용됐지만 실제 선생님을 앞에 두고 코칭을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성우를 좋아하고 방송에 적을 두고 있는 입장에서 볼 때 농축된 노하우는 빼고 물에 한 방울 떨어뜨린듯 했던 스피치, 보이스 트리이닝 책이나 성우에 관련된 책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여태껏 봤던 책들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머리말은 안 읽는 편이 이후 내용을 읽을 때 더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