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으로 시작하는 여주와 남주 관계성이 클리셰 같으면서도, 두 사람 다 개성있고 매력있는 캐릭터들이라서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잘 읽히고 재미있네요.
<만생종> 은 채팔이 작가님 특유의 탄탄한 판타지 세계관이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차서운과 차하야의 관계성, 캐릭터들의 매력까지도 잘 드러납니다. 설정 좋은 판타지 장편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