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점이 온다 - 기술이 인간을 초월하는 순간
레이 커즈와일 지음, 김명남.장시형 옮김, 진대제 감수 / 김영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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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대변화가 일어날 것이 예측되는데, 어떤 특이점들이 발생할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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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쿠키 드실래요? (외전) [BL] 쿠키 드실래요 4
베이나 / 누보로망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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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 드실래요?>본편이 고등학생 시몬의 이야기다보니, 시몬과 하수가 사귀게 된 이후의 달달한 이야기가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외전으로 부족한 뒷 이야기를 채운 점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본편에서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올 것 같기도 해서 걱정했는데, 시몬과 하수의 이야기로만 채워져서 더 좋았습니다.


 외전은 인턴을 시작한 하수와 대학생이 된 시몬의 이야기입니다. 대학생이 된 시몬은 본편에서보다 더 솔직하게 애정표현을 합니다. 바쁜 인턴 생활 속에서 시몬의 직설적인 애정 표현은 하수에게 힘이 됩니다. 짧은 외전이다보니 하수가 몸살이 걸리는 것 외에 큰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애정의 무게가 비슷해지고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변화된 모습이 주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항상 애정결핍 때문에 불안해하고 감정 표현에 서툴던 시몬은 이제 더 이상 외로운 어린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더 어른스러워지기도 하면서도 하수에게 변함없는 애정공세를 하고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수도 시몬의 애정 표현에 익숙해지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시몬을 믿고 의지하게 되어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외전은 어리고 미숙했던 두 사람이 한층 더 성장한 이야기라서 미소지으며 읽었습니다. 외전까지 읽어서 진정한 엔딩까지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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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BL] 쿠키 드실래요? (전3권/완결) [BL] 쿠키 드실래요 3
베이나 지음 / 누보로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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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드실래요?>는 까칠하고 반항적이었던 시몬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애정결핍 때문에 관심에 굶주렸던 시몬은 처음으로 받은 순수한 호의에 마음을 열고 하수를 좋아하게 됩니다. 대형견 같은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도, 하수로 인해 점점 성숙해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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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합본] [BL] 쿠키 드실래요? (전3권/완결) [BL] 쿠키 드실래요 3
베이나 지음 / 누보로망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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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몬(공) : 고3, 동생과 차별대우를 받아 외로움을 느끼며, 약간의 애정결핍이 있음

은하수(수) : 22살 대학생. 시몬의 과외 선생님. 차갑게 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베이킹 취미가 있으며 따뜻한 성격


 시몬은 어머니의 일방적인 명령으로 은하수에게 과외를 받게 됩니다. 어머니에 대한 반항의 표시로 하수의 과외를 거부하고 삐딱하게 굽니다. 하수는 시몬의 반항에 덤덤하게 반응하며 오히려 외모와 어울리지 않게 쿠키를 건넵니다. 시몬은 과외를 거부하다가 하수를 다치게 하지만, 하수는 개의치 않고 베이킹 해온 것들을 주고 과외를 이어나갑니다. 까칠한 시몬은 줄곧 성질을 부리지만, 무뚝뚝한 겉모습과 다르게 다정한 하수를 점점 좋아하게 됩니다. 



 보통은 수 시점으로 전개되어서 당연히 처음에 시몬이 수라고 생각했는데 전개될수록 전형적인 대형견 연하공이었습니다. 원래 공 시점 자주 보진 않는데 이 작품은 시몬이 하수 때문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시몬 시점인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시몬이 반항아 고3에서 하수의 연락 한 번에 기뻐하고 삽질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답답하지 않고 어린아이 같아서 귀엽게 봤습니다.



 <쿠키 드실래요?>는 제목 그대로 먹방 소설이기도 합니다. 하수가 쿠키, 마카롱, 초콜렛 등 다양한 베이킹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그 때문에 마음을 열어가고 하수에게 사랑을 느끼는 시몬의 마음이 더 달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배고플 때 보면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ㅎㅎ


 먹을 것 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 때문에 디저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ㅎㅎ

 사실 디저트는 단순히 분위기 환기용이 아니라 시몬의 심리의 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소재이기도 합니다. 처음 받아보는 선물은, 시몬에게는 처음으로 타인에게서 받아보는 순수한 호의이자 관심이었던 것입니다. 사람의 온기에 굶주려 있었던 시몬은 무뚝뚝한 겉모습 속의 따뜻한 하수를 본능적으로 알아보고 더 매달리게 됩니다. 짝사랑하는 고등학생 시몬에게 잘 어울리는 소재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족들과 시몬의 갈등이 생긴 이유와 그 해소 과정이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시몬을 왜 그렇게까지 미워하는지 이유의 개연성이 약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시몬의 성격 형성에 영향을 줬던 중요한 갈등이 너무 쉽게 해소되는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마도 후반부에 시몬의 고백과 하수의 고민, 여러 주변인물의 이야기 등 사건이 많아서 분량이 줄어든 것 같은데, 좀 더 비중있게 다뤄졌더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고등학생 시몬의 시점 위주로 서술되는 작품이라 풋풋하고 솔직한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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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갈애(渴愛)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이한 / W-Beast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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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애>는 지독한 애증관계였던 하일록과 여중희의 뒷 이야기입니다. 욕설이 난무해서 초반에는 피폐물로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틀만 있었던 그들의 관계에 작게나마 L의 가능성이 때문에 약한 달달물로 느껴집니다. 완벽한 화해는 아니지만 여지를 남기는 엔딩이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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