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련 작가님의 작품들 세계관 독특한 작품들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작품은 오메가버스물입니다.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지호가 과거의 연인이었던 태주와 다시 엮이는 내용인데, 태주가 집착공 스타일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지호와 태주 서로 묘하게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메카니스트 작가님의 다른 작품인 힐러를 재미있게 읽어서 재출간 전부터 기다리며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힐러와 전혀 다른 느낌의 설정과 세계관인데 스토리가 짜임새 있고 탄탄해서 좋았습니다. 왜 이매가 사랑스러운 캐릭터인지 읽으면서 알 수 있었어요. 외전까지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