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고 슬픈 팩트

아주 작고 슬픈 팩트 ㅣ 라임 그림 동화 23
조너 윈터 지음, 피트 오즈월드 그림, 양병헌 옮김 / 라임 / 2020년 4월

아주 작고 슬픈 팩트

조나 윈터 글

피트 오즈 월드 그림

양병헌 옮김

라임출판사

우리는 거짓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사실...진실...팩트 는 숨겨져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도 진실로 믿고 있지 않는 요즘의 세태

이 책에서는 팩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진짜가 가짜가 되는 현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불안전한 사회

그래서 사람들은 눈 한번 깜짝하지 않고 진실을 외면한다.

진실을 가둔채 외면하는 일들이 많아지면서

진실...팩트끼리 대화를 하는데....팩트끼리 한목소리를 내자 힘이 아주 세진다.

거짓을 참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이

진실들은 세상을 향해 외치고...

다행히 이 세상에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팩트는 살아남는다.

안전한 집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우리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북 센스

요즘은 코로나 19로 건강과 안전에 대해 많이들 관심이 가있다.

이불밖은 두렵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요즘음 그렇지도 않다.

유해물질에 대한 불안이 일상이 된 요즈음

환경부 산하기과인 한국 환경 산업 기술원 책임 연구원인

친환경 전문가 조성문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생활속 유해물질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는 환경을 만들려면

우선 집안에 어떤 물건이 건강에 유해한지 정보를 알아야 한다.

저희 집은 아파트에 라돈이 많이 검출되어 아파트 단지 내 이웃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는데

이 책 2 장  5단원에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너무 저에게 적합한 책이였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쇼핑 방법도 나와있어서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납,카드뮴, 수은 에 대해서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

머리속에 명확히 정리가 되더군요~ ^^

여러모로 아이키우는 집에는 한권 가까이 놓고 수시로 펼쳐보면 좋을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궁리쟁이들

조선 왕들의 끊임없는 고민 궁리쟁이들 ㅣ 위인들의 직업은 뭘까? 5
하루 지음, 이광익 그림 / 주니어단디 / 2020년 4월

조선 왕들의 끊임없는 고민  궁리쟁이들

하루 글

이광익 그림

주니어 단디

예전의 왕과 지금의 대통령이 하는 일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증에 시작하는 책이다.

궁리란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다져 깊이 생각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조선의 왕들은 백성들을 위해 이리저리 걱정하고 생각했다는 말이겠죠.

우리땅과 백성들을 지킬 궁리를 한 세종

문학과 과학을 발전시킬 궁리를 한 문종

모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법을 만들 궁리를 한 성종

외교 문제를 해결할 궁리를 한 광해군

경제를 발전시킬 궁리를 한 숙종

백성들이 살고 싶어하는 나라를 만들 궁리를 한 영조

좋은 인재를 키울 궁리를 한 정조

국방, 과학, 외교, 법, 경제,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백성들이 편하게 생활할수 있는 방향으로 궁리한 조선의 왕들에게

교훈을 배우고 현대에는 어떻게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애쓰는지까지도 함께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책이다.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 어느 젊은 번역가의 생존 습관 ㅣ 좋은 습관 시리즈 3
김고명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0년 4월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해보고 싶습니다.

김 고명 지음

좋은 습관 연구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우리 모두 행복하기 위해 살고 있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지는 못하다.

이 책은 실용서가 아닌 에세이로 가볍게 읽기만 해도 가슴에 와닿는 문구가 많은 책이다.

어느 젊은 번역가의 생존 습관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지만

번역가 뿐 아니라 프래랜서나 1인 기업가 분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라는 사실에 틀림없다.

책에서 우리가 일상 생활을 하면서 익히 접하는 TV는 언어의 보물상자라고 했다.

텔레비전 안에는 세상이 있고...

텔레비전 안에는 사랑도 웃음도 있고...

여기서 얻는 언어가 많다고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고

내가 빛날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우리는...모두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가끔은 꼼꼼히 가끔은 쉽게 읽혀지는 간만에 만난 유쾌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처음 배우는 4.19 혁명과 민주주의

처음 배우는 4.19 혁명과 민주주의 ㅣ 한 뼘 더 역사 2
박세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4월

처음 배우는 4.19 혁명과 민주주의

글 그림 박세영

북 멘토

4.19 혁명은 이승만 정부의 독재와 부정선거에 의문을 품은 학생과 시민들이

함께 민주주의 길을 연 사건입니다.

오늘이 4.19 날이지만 대부분의 초등 아이는 4.19 의 의미에 대해 알고있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이 책에서는 왜? 라는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4.19 혁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이승만 정부는 어떤 잘못을 했기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일어난걸까?

자유당은 왜 부정선거를 계획했을까?

김주열의 죽음에 마산시민들은 왜 그렇게 분노했을까?

4.19 혁명은 누가 이끌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시작하면 답을 찾기 쉬워진다.

아이들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스스로 느낄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얼마전 선거가 끝나서 그런지 이승만 정부가 시도한 부정선거 방법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는 이 부분이 정말인지 물어보더라구요~

믿겨지지않는 역사에 아이도 두 눈 똥그랗게 뜨고 자세히 보기 시작했고...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려줄수 있는 좋은 책이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