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불꽃이 된 핵의 아이, 형률이 도토리숲 평화책 6
김옥숙 지음, 정지혜 그림 / 도토리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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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평화의 불꽃이 된

핵의 아이 형률이

김 옥숙 글

정지혜 그림

도토리 숲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인류 최초의 원자 폭탄이 떨어져

한순간에 모든것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해 여름에 원자폭탄으로 70여만 명이 희생되었습니다.

나라를 잃고 강제로 끌려오거나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일본으로 건너 온 사람등

조선인 원자폭탄 피해자 7만명 가운데 사망자는 4만명

목숨을 겨우 건진 사람들 2만 3000여 명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족도 잃고 재산도 잃고 원폭 생지옥에서 겨우 빠져나온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 김형률의 어머니 이곡지 여사는 원폭피해자 입니다.

이곡지 여사의 아들 김형률은 어려서 부터 폐렴을 달고 살다가 우연히

어머니의 피폭과 관련해 자신도 아프다는 걸 깨닫게 된다.

원폭2세로서의 고통을 호소하고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김형률

그라 못이루고 간 일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입니다.

반핵인권 운동가 김형률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원폭피해자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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