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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신나게 만드는 놀이 모음집
스즈키 미유키 지음, 이윤혜 옮김 / 팜파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07062196481354.jpg)
아이와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모를때가 참 많아요.
첫째아이의 경우 두 연년생아이를 키우기가 힘들어서
시댁에 보내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시어머니께서 거의 하루종일 놀이터에서 아이가 하고싶은데로 해주고
놀아주기 때문에.. 첫째아이가 집에 오면.. 계속 나가자고 졸라대죠..
둘째아이가 걷기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아직 기는 상태라.. 업고 나가야하는데..
하루종일 밖에서 첫째아이와 놀아주면서
둘째아이를 업고있기란 정말 힘이 든답니다..
그나마 날씨가 괜찮으면 나가지만.. 비라도 오는 날엔...!!
집에서 두 아이 서로 못싸우게 말리는데 정신이 없어요..
첫째아이의 집에서만 있는(밖에 나가지 못하는 ) 스트레스를
받아주는데 정말 힘이 많이 든답니다.
육아사이트도 많이 찾아보고,
다른분들의 놀이후기도 많이 보는 편인데도..
실생활에서 활용하는데는 한계가 많네요..
그런 고민들을 한방에 날려준 책!!
<우리 아이를 신나게 만드는 놀이 모음집>
책 한권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놀아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책이라면.. 책꽂이에 꽂아 놓았다가.. 생각날때마다 펴서 보면서..
같은 방법으로 또는 응용해서 놀아줄 수 있지만..
컴퓨터를 이용하면 컴퓨터를 켜서 찾아봐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재워놓고 밤늦게 정보를 찾아봐야하기 때문에~
잠시간이 모잘라 아이한테 짜증을 부릴때도 많아요.
자료를 찾는다해도 제목만보고 해당페이지에 일일이 접속해
읽어봐야하고~
시시각각 바뀌는 조건(날씨상태나 아이들의 컨디션등.. )의 놀이감을
찾기가 힘들고~시간이 많이 걸리는 등 힘든 경우가 많거든요.. ㅜㅜ
특히나 아이들이 깨어있는 시간엔 컴퓨터하기 힘들기 때문에..
재우고 밤에 해아하는 경우가 많아 체력적으로도 힘이 들지요..
<우리 아이를 신나게 만드는 놀이 모음집>
어렵고 다양한 준비물이 필요없답니다.. !!
간단한 준비물 내지는 손수건이나 신문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만 있으면
아이와 신나고 재미있게 놀아줄 수 있는 책!!
아이와 놀다가도 아이가 지겨워하면,
저처럼 자주 까먹는 엄마들은..
책장에서 바로 꺼내서 어떤 재미있는 놀이를 할까 고르면 된답니다..^^
연령별, 장소별, 신체부위별 다양한 놀이의 예시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설명이 함께 나와 있어서
아이와 재미있고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겠네요^^
익숙하고 재미있는 놀이들!!
어렸을적 한번씩은 다 해본 놀이들이지만..
막상 우리아이들을 키울땐
각종 육아스트레스와 정보의 홍수에 빠져..
아이의 연령에 맞게, 장소에 맞게, 아이의 컨디션이나 날씨등..
상황에 맞게 잘 접목시키지 못할 경우도 많아요..
이책을 보고선.. 아하~~ 무릎을 탁 쳤어요..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