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스티그 브로더슨.프레스턴 피시 요약, 이건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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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길을
걸어가는 

MZ 세대를
위한

'현명한 투자자'의
재탄생

벤자민 그레이엄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를 설명하기 이전에 이 책에서 다루는 주인공, 벤자민 그레이엄에 대하여 논한다는 것 자체가 어색한 일이지만, 그래도 아직 벤자민 그레이엄이 누구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살짝만 적어보겠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1894~1976)은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교수, 투자자, 작가로 "가치 투자의 아버지"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금융 분야에 큰 공헌을 했으며 투자에 관한 영향력 있는 두 권의 책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증권 분석"(1934)과 "현명한 투자자"(1949)입니다. 

그레이엄하고 관련된 주된 키워드를 8가지 고 구분해서 설명해 본다면, 


- 가치 투자 : 벤자민 그레이엄은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매수하는 전략인 가치 투자의 선구자입니다. 그는 투자에 대한 절제되고 보수적인 접근 방식을 믿었으며 증권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펀더멘털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안전 마진: 그레이엄의 핵심 개념 중 하나는 "안전 마진"이라는 개념이었습니다. 그는 잠재적 손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식이 내재가치보다 현저히 할인된 가격에 거래될 때 주식을 매수하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습니다.

- 증권 분석: 데이비드 도드와 공동 저술한 "증권 분석"은 가치 투자 분야의 기본 텍스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책은 주식과 채권을 분석하기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재무제표와 경제 상황에 대한 철저한 분석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현명한 투자자: '투자의 바이블'로 불리는 이 책은 일반 투자자를 위해 쓰였습니다. 이 책에서 그레이엄은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개인 투자자를 위한 실용적인 조언으로 정리했습니다. 그는 '보수적' 투자자와 '진취적' 투자자의 개념을 소개하고 각자의 위험 감수 능력과 목표에 맞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 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은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그레이엄 밑에서 공부한 워런 버핏을 비롯한 많은 성공한 투자자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핏은 종종 그레이엄을 자신의 멘토이자 자신의 투자 철학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꼽습니다. 버핏은 그레이엄의 원칙을 적용하고 발전시켰지만, 그레이엄이 가르친 핵심 가치 투자 개념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그레이엄은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수년간 가르쳤으며, 그의 수업에는 여러 세대의 성공한 투자자들이 수강했습니다. 그의 강의와 저술은 금융 및 투자 세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미스터 마켓: 그레이엄은 주식 시장의 감정적이고 불규칙한 행동을 설명하기 위해 "현명한 투자자"에서 "미스터 마켓"이라는 은유를 도입했습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가격이 낮을 때 매수하고 높을 때 매도함으로써 미스터 마켓의 기분 변화를 이용하라고 권유했습니다.

- 그레이엄의 공식: 벤저민 그레이엄은 또한 기업의 주당 순이익과 주가수익비율 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주식 가치 평가 공식을 개발했습니다. 이 공식은 잠재적으로 저평가된 주식을 식별하기 위한 정량적 도구였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접근 방식은 금융계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보수적 투자, 펀더멘털 분석, 안전자산의 중요성에 대한 그의 강조는 장기 투자자를 위한 건전한 전략으로 간주됩니다. 시장과 투자 관행은 진화했지만, 그가 책에서 제시한 원칙은 투자의 세계를 탐색하려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관련성이 있습니다.
요약 저자, 스티그 브로더슨에 대하여.

스티그 브로더슨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한국 이름은 김영준입니다. 재무학 석사로서 하버드대에서 경영분석을 공부했고, 현재 대학에서 재무회계, 투자, 경제학을 가르칩니다.

대학원 재학 중 Brodersen은 컨설팅 회사인 DinGæld ApS를 공동 설립하여 고객에게 개인 금융과 관련된 법률 및 재무 자문을 제공했습니다.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그는 회사 주식을 매각하고 단스케 커머더티에서 에너지 트레이더로 일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거의 100만 덴마크 크로네의 초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생활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결국 18개월 만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브로더슨은 수많은 가치 투자자를 연구하는 데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워런 버핏과 그의 단순하면서도 철저한 투자 전략에 매료되었습니다. 미국의 억만장자에 대해 연구하던 중 온라인에서 동료 버핏 애호가인 프레스턴 피쉬를 만나 함께 작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 사이트인 BuffettBooks.com과 억만장자를 연구하고 억만장자들이 읽은 책에 대해 토론하는 팟캐스트인 The Investors 팟캐스트 2,50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된 The Investors 팟캐스트는 Business Insider에서 최고의 금융 관련 팟캐스트로 선정되었고 CNBC의 클로징 벨에서 2016년 최고의 투자 팟캐스트로 추천되었습니다. 방송 게스트에는 다음과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워드 막스, 가이 스피어, 토니 로빈스, 모니쉬 파브라이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브로더슨의 투자 접근법은 워런 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의 보수적 가치 투자 접근법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브로더슨은 2013년 8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오르후스 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 재무 관리, 경제학, 회계 과정을 가르쳤습니다. 2014년 1월부터 자신의 투자 회사인 Stig Brodersen Holding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 7월, 브로더슨은 에스토니아 최대 투자 컨퍼런스인 Investeerimisklubi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작성된 이력은 위키디피아에서 번역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의 저술한 책만 봐도 그가 얼마나 버핏덕후 인지, 가치 투자의 진심인지 알 수 있습니다. 



goodreads.com

책이 많지는 않지만, 읽어보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든지 요약하는 게 가장 어려우니, 얼마나 벤저민 그레이엄의 책을 잘 이해했는지 말이죠.

독서후기 (나의 투자 전략 및 마인드에 미친 영향)

앞서 책을 잠깐 소개했지만, 먼저 원제를 살펴보면 원문의 제목은 
'The Intelligent Investor (100 Page Summaries)'입니다. 
초판은 2014년 2월 19일에 나왔습니다.
그럼, 요약본이 아닌 현명한 투자자의 원문은 언제 나왔냐가 궁금해지는데요, 


현명한 투자자는 1949년에 출간되었고, 제 개정은 총 4번에 걸쳐서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그 개정 본의 마지막 에디션은 200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레이엄은 1976년도에 사망했는데,  그전에

1949년, 1954년, 1959년, 1965년 이렇게 4번에 걸쳐서 제 개정하였으며,  
저도 가지고 있는 마지막 에디션이라고 부르는 게 1965년도 책입니다. 

이 책이 가장 유명한 이유는 워런 버핏의 서문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2016년 11월 국일증권 경제 연구소에서 김수진 번역가님께서 번역하여 출판했으며, 

2020년 5월 26일, 같은 출판사에서 이건 번역가님으로 바뀌고, 소천하신 신진오 밸류타이머 회장님께서 감수하여 개정본을 출판하였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책은 개정 4판을 제 개정하여 나온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그 버전이 6판까지 있고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서는 2014년 2월이고, 국내에는 북돋움 출판사에서 2015년 11월 11일에 출판하였고, 당시에도 이건 번역가님과 신진오 회장님이 감수하셨고, 

이번에 새롭게 에프엔미디어에서, 2023년 10월 이건 번역가님만으로 출판이 된 히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이건 번역가님의 책을 몇권 읽었는데 이렇게 번역가님이 직접 서문을 쓴걸 처음 봤습니다.
그만큼 본인 스스로도 욕심을 갖고 하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들어가기 전에 저도 한번 정리 해보고 싶었던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의 히스토리를 정리하니 후련하네요. 
사실 그것을 떠나서 현명한 투자자라는 번역, 타이틀의 번역이 너무나도 잘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급 드었습니다. 

구글번역으로도 바로 번역하면, 지능형 투자자라고 번역이 되는데 뉘앙스를 살려서 잘 번역되었고, 이래서 번역가의 역할이 크구나 하고, 원서로 번역된 투자 서적을 보면 순간 순간 깨닳을 때가 있습니다. 

책의 구성

책을 받고 커버를 벗기고 난 후
이 책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건 번역가님의 서문 그리고 4판의 버핏의 서문으로 인트로를 준비했습니다.  차분하면서 담대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게 말이죠. 
그렇게 책의 문을 열고, 총 20개의 챕터로 구성하고, 어펜딕스로 4개의 주제로 끝을 맺습니다. 






여백이 많은 책이 좋다.
책은 작은 소책자 사이즈로 어디든지 들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는 사이즈 이고,  여백도 많아서 그만큼 글의 내용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포토리딩이라는 책을 보면, 책의 공간을 들여다 볼 떄, 오히려 글자에 집중이 되어 기억이 된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오히려 공간이 주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읽은 책을 비유하자면, 투자의 지혜서 찰리멍거의 말들​이 그랬습니다. 

또한, 바로 전에 읽은 책이 트레이딩이 아닌, 투자와 관련된 집중투자의 정석을 읽었는데, 그때의 생각과 느낌과 어떻게 다를지 기대가 되며 읽어봤습니다.

간단히 목차만 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추천 서문(박성진)
역자 서문(이건)
4판 서문(워런 버핏)
서문

01. 투자와 투기: 현명한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투자 성과
02. 투자와 인플레이션
03. 지난 100년간 주식시장의 역사: 1972년 초의 주가 수준
04. 일반 포트폴리오 전략: 방어적 투자자
05. 방어적 투자자와 주식
06.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삼가야 할 투자
07. 공격적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전략: 해볼 만한 투자
08. 투자와 시장 변동

09. 펀드 투자
10. 투자 조언
11. 초보자의 증권 분석
12. EPS의 실상
13. 4개 상장회사 비교
14. 방어적 투자자의 종목 선택
15. 공격적 투자자의 종목 선택

16.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
17. 극단적인 사례들
18. 기업 비교 분석
19. 주주와 경영진: 배당 정책
20. 가장 중요한 개념은 안전마진

부록: 그레이엄-도드 마을의 탁월한 투자자들
후기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
한국판 특별 부록: 벤저민 그레이엄의 마지막 심층 인터뷰


책은 총 231페이지로, 하루에 40페이지 씩 읽는다고 하면, 일주일 안에 충분히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뒤쪽은 부록이라 더 일찍 읽으실 수도 있구요. 

이렇게 책의 히스토리를 정리하고 이제는 구성과 본론으로 들어가보시죠. 
그럼, 이제 책의 주요내용을, 접었던 부분을 되새기며 어떠한 부분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고, 제 투자에 도움이 되었는지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내가 배우고 느낀 것
먼저, 이 책은 '투자자' 를 위한 책입니다.
 - 일단 이 책은 투기자, 편하게 트레이더라고 하겠습니다. 트레이더를 위한 책이 아닙니다. 
 - 그래서 트레이더 입장에서는 반론을 제시할 수 있는 내용 및 동의 하기 힘든 내용이 많습니다.  
 - 투자를 잘 하기 위해서는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트레이딩을 잘하기 위해서는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와 투기자의 정의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 투자자는 주식의 '가격(Pricing)'을 선택하고,  투기자는 주식의 '시점(timing)'을 선택 한다라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그리고 주식의 시점을 근간으로 수익을 얻는 다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투자자의 정의와 그 그룹의 가이드를 명확히 알려줍니다.
 - 투자자는 '방어적', '공격적' 성격으로 구분하며 중간은 없다고 정의 합니다.


방어적과 공격적 투자에 대하여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여 설명합니다. 
      - 방어적과 공격적 투자자 중 공격적 투자자는 '저평가 소외주' 를 발굴해야 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동의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방어적 투자자는 분산투자, 20년 이상 배당지급 기업, 7년 평균 PER 25 미만, 최근 월 PER 20미만 기업의 조건을 알려줬습니다.
    이 부분을 퀀터스로 조건을 걸어두고 백테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 지금은 이 투자법에 대하여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투자자에게 가장 기본인 DCA (정액매수적립식)을 여러번 언급합니다. 

투자와 인플레이션 부분은 그에 따른 자산배분은 지금생각해도 진리입니다. 
 - 자산 배분, 특히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시장의 성격(약세장이냐, 강세장이냐) 에 따라서 예를 들어 줍니다.
 - 약세장 바닥에서는 주식 75%, 채권 25%를 안내해줍니다.
 - 특히 소액투자자에게는 미국저축채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저에게 생소했습니다.

공격적 투자에서는 염가종목의 정의는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50% 이상 낮아야 한다고 합니다
 - 시장의 평균 MDD는 50% 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일단 고점 대비 50% 이하 인지를 봐야하는지도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식에 의한 투자 부분은 지금 관심이 많은 계량형, 퀀트형 주식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 그레이엄은 매우 단순해서 사람들이 모방하기 쉬운 투자 기업이라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분을 충분히 공감하고, 퀀트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라 저또한 생각합니다. 




방어적 투자자의 종목선택의 기준이 퀀트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 제조사 기준, 연매출 1억달러 이상, 유동비율 200%, 장기부채=운전자본, 10년간 이익, 20년간 배당지급, 10년동안 3년 평균 EPS 증가율 33% 이상, PER 최근 3년 평균 이익의 15배 이하, PBR 1.5 이하, PBR * PER 22.5 이하, 이 기준으로 구성시에 포트폴리오 평균 PER 12~13

책은 순서보다,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로 재구성해서 보는게 더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렇게 재구성되면, 조금 더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제가 재구성해보도록 하게씁니다. 

안전마진은 중요하고, 중요하고, 중요합니다. 당신이 투자자라면 말이죠.
 - 주식의 안전마진의 정의는 회사의 수익력이 채권 수익률을 훨씬 초과할 때 확보 된다 입니다. 이는 현재 같은 고금리 시장에서 주식에서는 안전마진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게 되고, 이는 최근에 포스팅한 하워드막스의 상전벽해 그 넘어서의 생각의 메모와 일맥 상통 합니다. 

부록의 그레이엄-도드 마을의 탁월한 투자자들이 첫장에 나오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가들의 사고체계 이었습니다.
 - 아직 독서 리스트에 올려 놓고 읽지 못하고 있는, 홍진채 작가님의 대가들의 사고체계 라는 키워드와 함께 저술된 책, 거인의 어깨가 생각나 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투자자 관점으로 배운 부분이었습니다. 이 책은 챕터 후반 부터는
채권과 기업의 예시 배당에 관하여
서술되고 있습니다. 

이 이후에는 투자자가 아닌 기업생활의 전반을 IR에 몸담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가슴에 울림이 있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펼쳤던 주식배당, 주주가치제고 등 그래도 시장에 있으면서 조금은 주주가치를 생각했었구나 라는 생각으로 책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김수진 번역가님의 현명한 투자자를 옆에 두고 읽어보지 못하면서, 언제 읽지 하고 있었던 시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간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접근을 먼저해서 다행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작가님이 벤자민 그레이엄이야 말로 진정한 퀀트투자자 였다고 하였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책을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번을 읽었다고 현명한 투자자가 될 수는 없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최근 트렌드 타이틀 중에 하나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라는 워딩이 있었습니다.

생각이 태도가 될때까지, 회사에, 집에 두고, 아직 제가 투자가 맞을지, 투기가 맞을지 모르는 그 접점에 있지만, 투자가 맞다면 아마 저 역시도 '현명한 투자자' 때문일지 모르겠습니다.


작가의 마지막 한줄
일반 투자자는 
자신의 야심을 억제하고 안전하게
방어적 투자에 마물기만 하면, 

이런 자질이 부족하더라도
투자에 성공 할 수 있다.

만족스러운 투자 실적을
얻기는 생각만큼 이럽지 않으나, 

우수한 실적을 얻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중에서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저자스티그 브라더선,프레스턴 피시출판에프엔미디어발매2023.10.02.
이 책은, 가치투자연구소 카페에서 증정 이벤트를
통해 읽게 된 책을 자발적으로 서평 하였음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https://cafe.naver.com/vilab/237470
아래에는 트레이딩이 아닌 투자와 관련된 책을 읽었던 독서기록 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공유 드립니다. 

태그 : #에프엔미디어 #현명한투자자 #벤저민그레이엄 #워런버핏 #찰리멍거 #애셋대디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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