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기 투자의 비밀 - 세계트레이딩월드컵 신기록 보유자의 마켓 사이클과 최적의 타이밍 매수법
래리 윌리엄스 지음, 이은주 옮김, 성전 감수 / 이레미디어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저의 전반적인 책의 생각은 처음의 기재한 문장이 저의 생각을 함축했답니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프로 트레이더의 영역은 멀고도 험하고, 잠깐이나마 주식을 전문적으로 트레이딩 하여 성공해야 겠다라는 생각을 한걸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물론 그처럼 하지 않아도 전문 트레이더, 트레이딩은 할 수 있지만, 그 처럼 자유롭게 모든 테크닉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도 #이익매매비율 이 생각만큼 엄청 높지 않음을 확인 했을 때, 투자의 방향을 퀀트로 잡음을 저는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498페이지 입니다. 이 전에 읽은 에드워드 소프의 책이 594페이지 여서 너무 힘들었는데,  그나마 조금 적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백테스팅 및 성적이 담긴 표를 제외하면, 글밥이 상당히 많은 책입니다. 



상품 매메와 관련된 트레이딩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다소 집중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5번은 넘게 익을 각오를 하며 쭉쭉쭉 지나갔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주식투자자로서의 접근을 하기에는 어렵다 라고 느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건 아마 제가 아직 트레이더로의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트레이딩을 경험하신 분들이나, 전문 트레이더의 길을밟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저보다는 훨씬 더 많이 공감대를 형성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래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책에서 시작과 동시에 말미에 한번 더 이야기 하는 자금관리 입니다. 이 부분은 어렵지만 꼭 저도 명심하고자 합니다. 



■ 시장, 가격, 차트에 대하여


그는 시장에 대한 존경심과 경각심을 단 한문장으로 정리 했습니다. " 지금 이 매매로 손실이, 그것도 아주 큰 손실이 난다고 믿는다" 이 부분에서 저 스스로도 많이 겸손해졌습니다.



차트를 바라볼때, 당연히 봉차트로 시작해서 봉차트를 주로 보며 투자했던 저에게 시고저 차트 유형으로 바라보는 것은 산뜻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왜 이렇게 차트를 봤는지를 추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가격에 누구보다도 진심이었습니다. 



아직 제가 주식투자에 경험이 적어서 일지 모르겠는데(현재 약 13년 정도 하고 있답니다.), 주요팩터 지표로 기업을 바라보고, 팩터에 준하는 가격을 뒤늦게 확인하는게 습관인지라, 이렇게 가격에 대해서 분석하고 확인 하는 부분이 약간은 어색하고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래리는 시장 가격구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존에 봉차트에서 바라봤던 시고저점을 더욱 디테일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주식을 예로 들어주면 더욱 이해가 빨랐겠지만, 돼지고기, 대두, 밀 금, 등 상품을 예로 들어 설명하여 이해하는데 약간의 허들이 있었습니다.



차트 설명은 기존의 조금의 차트의 모습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아마 이해가 조금 더 빠르게 느껴지실 겁니다. 



차트의 설명속에서 추세를 지속해서 이야기 하는데 트레딩의 절친인 #추세 에 대한 지속적인 중요성은 책 여기저기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격에 따른 기술적분석과 함께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꼭 기재되어 있으니, 이 부분은 90페이지  를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 장단기매매와 관련하여


책 제목이 장단기투자의 비밀인것처럼 책에 단기매매와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단기투자가 아닌 #단기매매 라고 타이틀을 적은 것 부터 트레이딩 저서로서의 용모가 느껴집니다. 



챕터의 서문은 '기간이 짧을 수록 이익이 줄어든다' 는 부분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익은 추세와 함께하고 이 규칙은 영원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 부분은 퀀트투자의 팩터를 선정할 때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 입니다.  리밸런싱 주기를 선정할 때, 모멘텀 팩터를 선정할 때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포지션에 대한 부분도 언급 되는데, 단기 트레이딩을 하며 #이익매매 에 대한 주요 조건을 설명하였습니다.



본인의 투자성향이 단기 트레이딩의 많은 비중을 준다면  중요하게 읽어야 할 페이지 입니다.



그는 단기투자에 대한 주요팩터와 가설을 백테스팅하고 설명해줍니다. 



주식투자자로서의 반가운 점, 그 중에 ETF 투자에 포지션을 옮기고 있는 저에게는 주요 예시에 S&P 지수 투자 방법이 나온다는 겁니다. 



서평이기에 여기서 그 모든걸 다루지는 않지만,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들여다보시면 래리가 선물한 아주 중요한 힌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주요 상품을 대상으로 TDW와 TDM  투자방법을 이야기해주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별도로 다뤄볼 생각입니다.  이익매매의 패턴 속에서 한주간에 언제 투자하는게 더 이익이 날 확률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주요 패턴 중에 웁스!패턴 매매라고 설명하는게 있는데, 내용은 다르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어? 하는 생각이 들때 매매하는 패턴이 하나 있는데, 이러한 생각을 나만하고 있는게 아니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중반을 넘어 윌스프레드와 S&P500 의 주가지수를 보여주며 매매의 기술을 보여줄 때, 상품만 이야기 하다가 주식 이야기가 나와서 얼마나 좋았는지,,



이후에는 역사를 이야기 하며 단기매매전략을 열거합니다. 래리의 다른 저서나 기고한 저널의 글을 볼때, 하워드막스의 싸이클의 법칙 처럼, 과거의 일로 미래를 모두 점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싸이클은 존재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이전에 읽은 이한영 본부장님의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 과거의 데이터로 추정할 수 있는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다고 느껴집니다. 



상품 다음으로 많이 열거되는 예시는 채권인데, 장에 말미에 가면, 채권의 흐름을 보고 주식의 매매타이밍을 알려주는 구체적인 매매사례를 설명합니다.



자금관리에 대해서는 켈리의 공식 그리고, 업그레이드 버젼을 이야기 하며 얼마나 자금관리를 잘하냐가 전체 트레이딩의 수익을 관리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권투라는 스포츠를 예를 들며, 때리기 전에 파운딩 당했을 때 빠져나오는, 가장 어렵고 위급하고 중요한 타임으로 부터 매매를, 전투를, 경기를 준비하고 임해야 하는 마인드 부분, 자세를 언급 합니다.



이후에는 트레이딩에 대한, 매매에 대한 마인드, 자격, 개인의 자질들을 언급하며 트레이딩에 대한 어려움, 조심성, 염려와 함께 마지막으로 책에 전반적으로 가장 많이 등장한 #손절매 에 대하여 이야기 합니다. 


 


아, 그리고 말미에 주식에 대한 예와 함께 윌리엄스의 매매순서, 전략을 적어주며, 책의 완성도와 매매의 기본을 다시한번 언급해줍니다.



책의 시퀀스의 흐름중에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이야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 아쉬운 부분..


이 책의 정보를 담기 위해 저의 경험이 부족함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그 다음은 주식에 대한 예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기대되는 부분..


이 책은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되는 래리의 첫 책입니다. 이 책을 시작으로 래리의 한국책이 더욱 번역되며 그의 한국점령이 시작되었음이 기대가 됩니다.



래리윌리엄스의 유명한 매매전략, 변동성돌파 전략은책의 중반 쯤 나옵니다. 그의 간직하고 싶은 구절로 돌파전략은 대신하여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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