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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ㅣ 화폐전쟁 1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뒤 늦게 알게된 책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다급한 맘으로 이책의 첫장을 넘겼다.
나에겐 낮설기만한 중국 작가의 글이 그리 쉽게는 다가오지 않을 거라 생각한 선입견때문에
이책을 구매한것에대한 후회도 조금은 없지않은것은 사실이었다.
난 첨으로 5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3일만에 읽어버렸다.
일상생활을 하는 터라 맘 같아선 단숨에 읽어버리고 싶은 맘 굴뚝 같았지만...
책장을 넘기고 넘기는 사이에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기 여러번이었고 30년을 넘어 40년을 바라보고있는 내생애 이렇게 크고 엄청난 사건들이 벌어지고 또 우릴 기다리고 있다는 것에대한 현실에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할 따름이었다.
작가의 의도는 금본위제와 안정된 정부에서의 믿음과 책임있는 화폐발행으로 국가를 안정시키고 중국의 화폐를 기축화폐로 만들어 넓게는 세계적으로 좁게(?)는 국제금융가들을 견제하며 세계평화를 이끌자는 것이다.
한국이 IMF를 슬기롭게 넘겼다는 부분에선 정말 말할수 없는 전율을 느꼈다.
모두에게 권하고 싶고 욕심같아선 모든 고등학교 교육에 필수 독서로 지정해서 모든 미래의 희망들이 현실을 파악하고 견지해서 더 나은 미래한국을 이끌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루를 보내는 시간에서 무엇을 하든 시간이 아깝다...
이 책이 항상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기때문에 저녁 늦은밤에 틈을내 읽는 책이 정말 나에게 새로운 개안과 즐거움을 주었다... 모두에게 권장할만 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