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를 부르는 ESG

부를 부르는 ESG - ESG 경영의 시작 <SURE> 프로세스 완전정복
문성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이 책은 ESG의 사례와 중요성부터 이를 적용하기 위한 도움까지 담아놓은 책으로, 이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작가의 칼럼까지 함께 담겨있는 책이다. ESG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본 나와 같은 사람이라면 조금 생소하거나 흥미가 없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겠지만, 그 말은 곧 그만큼 전문가이거나 혹은 관심있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도 이전에 소개했던 책들과 마찬가지로 영단어를 해석한 것을 적어두되, 영단어도 함께 써주는 방식을 사용하여 이해를 높인다는 장점과 앞서 소개했듯 작가의 칼럼을 덧붙여놓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거인의 어깨

거인의 어깨 - 국내 최고 환경차 전문가는 왜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 고민할까?
안병기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이 책은 리더의 자질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리더의 자질을 크게 나눈 후 그 안에 그 자질에 대한 설명과 자신의 생각을 담아내는 책으로, 중간중간 현대차 그룹의 이야기를 담아 신뢰도가 높아지고, 그 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거나 혹은 예시를 들어주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흥미도 높아질 것 같다. 또한 이 책이 현대모비스의 누군가를 인터뷰해서 낸 책이 아닌 그 직원 중 하나인 현대모비스 전동화BU장인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라 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현대라는 하나의 예시를 잡고 설명하기 때문에 그런 기업에 대해서만, 혹은 그 기업에 대해서만 편협하게 설명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오히려 하나의 예시를 잡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분산되지 않고, 동시에 그렇다고 해서 이런 기업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어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난 이 책을 좋은 리더가 되고 싶지만 쉽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이터가 중시되는 요즘.

데이터로 보는 인사이야기 - People Analytics 가이드북
이중학.Steven Kim 지음, 김성준 감수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8월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책 표지에 적혀있듯 가이드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이드북이라기엔 일반인이 읽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았나 싶으면서도, 그 말은 즉 이 일에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소단원 하나의 길이가 짧아 짧게 잘라서 읽기에 부담감이 적은 편이고 앞에서 언급했듯 전문적이지만, 일반인인 내게 읽고 어느정도 받아들일 수는 있다는 점에서 (한번에 와닿지는 않지만 받아들일 수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이드북인 만큼 신경을 많이 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한글로 번역된 부분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닌 작게 영어 표시를 통해 오히려 영어 단어가 익숙한 사람들을 위해 이해를 돕기도 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 일이 많아지는 만큼 그것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임원으로 산다는 건

임원으로 산다는 건 - 전현직 임원 20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한 대한민국 임원의 진짜 이야기
고광모 외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7월

이 책은 임원이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임원이 되고나서의 일과 일상, 임원이 되기 전 어떤 직원이었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하며 임원이 되면 직원과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며 어떤 마음의 짐이 있는지까지 간접적으로 임원이 된 사람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즉, 임원이 된 사람을 일생을 간접적으로나마 한 번 살아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질의응답 식의 책이라 다른 책에 비해 더욱 쉽게 설명한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임원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떤 회사에 취직해 오래 다니면서 임원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필독서

올 댓 코스메틱 - 화장품 연구원의 똑똑한 화장품 멘토링, 개정판
김동찬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7월

이 책은 나의 바람을 이루어준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화장품 연구원이 애기하는 화장품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으로, 화장품 성분뿐만 아니라 종류, 피부타입, 상황에 따른 화장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인터넷에서 무분별하게 어떤 성분이 좋다 하는 이야기만 듣고 화장품을 샀다가 오히려 피부가 안좋아진 적이 있는가? 혹은 분명 나한테 잘 맞아서 산 화장품이 맞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가? 그런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비슷할 수는 있지만 사람마다 다 피부 타입이 조금씩 다를테고, 책에 따르면 시간과 장소에 따라서도 맞는 화장품이 바뀔 수 있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깊이 알고 나에게 잘 맞는 화장품을 고르고 싶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