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났어 작은 곰자리 47
핫토리 사치에 지음,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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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났어' 제목과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애가 잔뜩 나오는 표지를 보고도 반했어요. 책을 배송받은 날 선물이라고 건넸더니 아이 눈에도 표지에 있는 하얀 옷을 입은 아기가 주인공처럼 보였는지 나도나도 쩜프한다고 난리였답니다. 아기를 가졌을때 입덧도 워낙 심하고 태동도 힘차서 얘는 대체 뱃속에서 뭐하나 싶었는데. 상상만 했던 내 뱃속의 아이의 일들이었는데, 점보다 작은 존재에서 쑥쑥 자라는 일이 아이에게는 길고 힘들지만 또 신나는 여행이었구나 싶어서 자꾸 자꾸 읽어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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