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
조현석 지음 / 애드앤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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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까칠한 조땡의 인포그래픽 디자인>의 저자 '까칠한 조땡' 님은 내게 너무 익숙한 분이다. 대학 과제로 PPT를 제작할 때마다 까칠한 조땡 님의 블로그를 많이 참고하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 파워포인트를 만들 때도 블로그에 접속했었고 과제 완성에 큰 도움이 됐었다.

인포그래픽 관련 책이라 그런지 표지가 참 깔끔하면서도 한눈에 들어온다. 까칠한 조땡 님의 본명이 '조현석' 님이라는 것은 처음 알았다.





인포그래픽 활용만 잘해도 파워포인트의 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단적인 예로, 위의 사진을 들 수 있다. 우리 몸의 구성요소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단순히 원형 그래프로 나타내는 것보다 사람의 몸을 하나의 그래프로 활용하면 주제가 훨씬 잘 와닿는다.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같다고 생각한 대목이다. 소주병뚜껑을 통해 수치를 나타낸다는 생각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화려한 도형이 쓰인 것이 아니라 단순하지만, 동시에 고급스러워 보인다. 웹디자인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이 부분은 정말 꿀팁이었다. PPT를 만들 때 아이콘을 자주 쓰게 되어 다운을 받곤 했는데 이 아이콘을 PNG 파일이 아니라 EPS 파일로 다운로드하는 것이다. EPS로 다운로드하면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서 쓸 수 있다고 한다.






Chapter 3에는 실제 인포그래픽 디자인 예시들이 나와 있어 참고하기 좋다! 교사, 학생, 직장인 등 피피티를 만들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물론 나도 포함이다. 사용된 컬러, 도형, 폰트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만드는 과정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각종 PPT 템플릿, 아이콘, 이미지 등이 무료로 올라와 있는 사이트도 알려준다.

그렇지 않아도 곧 발표 과제가 있다.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인포그래픽 디자인을 통하여 질 좋은 파워포인트를 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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