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 스파이 1 : 사라진 보물 키드 스파이 1
맥 바넷 지음, 마이크 로워리 그림, 이재원 옮김 / 시공주니어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후기]시공주니어/ 키드스파이1-사라진 보물


요즘 탐정 추리물 책을 많이 읽네요

여름 되면 블록버스터류 작품들이 쏟아지죠  SF, 공포물, 추리물 영화가 나오는 거랑 같겠죠

명탐정 코난, 셜록홈즈 시리즈도 그렇고 본시리즈, 007시리즈는 어른들이 좋아하죠

맥바넷 이분을 칼데콧 상을 받았다고 하죠

자기 어린시절 스파이였다며 커밍아웃, 폭로하네요 사실일까요?

한번 읽어보고 판단하죠

-초특급 기밀-독자만 보라니 저만 볼께요 애들도 보겠지만요

맥바넷이 대학생 때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라고 하네요

여왕의 왕관보석을 찾아달라는 것, 그런데 영국 여왕의 스파이는 어릴 때라고 하네요.

 그럼 지금은 평범한 대학생?

아무튼 읽어봅니다. 이제


아참 작가의 말이 정말 의심스러워요 작가는 이야기를 지어낸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실화다.

모순인지, 궤변인지 아님 진실인지 애매하고 아리송하네요


그럼 진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책속으로 들어가 진실 혹은 거짓을 캐볼께요



1장 전화

조용한 작은 도시, 미국이랍니다. 엄마와 단 둘이 사는 나, 맥이겠죠

어느날 나를 찾는 전화, 영국여왕이 전화했네요 저같으면 영국 여왕이 누군지 모를테고 알아도 장난전화라 뚝.

그럼 아마 엘리자베스 여왕이겠네요, 그런데 미국 사는 맥에게 영국 여왕이 왜 전화하죠?

전화 대화 내용 보니 잘 짜여진 계획인지? 엉성하고 애매합니다.

런던으로 오라하네요 그리고 현관 앞 봉투 한 장,

런던행 비행기표와 돈뭉치(영국화폐면 파운드?, 유로로 챙겨야 할텐데) 옷을 챙기네요



2장 수상한 비행

대서양을 건너야 하는 긴 비행 여행, 주변 승객이 다 의심스럽네요 벌써 스파이 냄새가 나네요,

스파이마스터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가? 기내식 먹고 스르륵 잠들고 깨어나니 어라 내 게임기 어디 갔지?

소련/러시아. KGB 미리 예상해봅니다.


3장 런던 탑


도착하자마자 유서 깊고 탈도 많았던 런던탑으로 향합니다.

런던탑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라고 하네요

경비병들과의 대화, 스파이가 싫다. 미국인이라 싫다는 둥,



4장 왕실의 권유

견고하고 요새인데 왜 왕관보석을 잃어버린거지?,  보기보다 허술할지도요

여러 현판들 중 “왕관보석/왕실 권위의 상징” 걸린 방으로 들어가는데 ,누군가의 목소리!


5장 여왕 폐하

뒤에는 영국여왕이, 여왕 곁에는 웰시코기 12마리. 101마리 달마시안도 아니고 , 왠 개떼?, 박나래씨 급생각.

인사예절, 영국과 미국은 뿌리는 같으나 지금은 엄연히 많이 다르죠, (청교도 이주, 독립전쟁 등)

없어진 건 왕관보석이 아니라 숟가락, 대관식 숟가락이라고.



6장 사라진 보물

영국 왕조는 복잡합니다. 섬나라라 이민족 침입도 의외로 많았어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민족도 많고 왕조도 많았어요

아이들 공부해주면 좋죠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유나이트디 킹덤(UK)=영연방,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예전 전 세계 식민지건설. 호주, 캐나다, 아프리카 포함,

그레이트 브리튼(GB)=본토에 있는 3개 왕국, 본토 개념입니다.


로마, 노르만, 프랑스, 독일 영향이 많았죠

왕이 없던 시대를 설명해주는 여왕, 찰스 1세 처형, 크롬웰 역사공부네요(청교도 혁명, 공포정치)

숱한 역경에도 살아남은 숟가락, 범인은 KGB가 아닌 프랑스대통령이라고~


썬글라스, 변장도구, 가명, 그리고 일급기밀문서까지, 그리고 한 마리의 웰시코기 프레디, 땅꼬마


7장 협박전화

미국 캘리포니아,->영국 런던->이제는 프랑스

맥은 호버크라프트(수륙양용 차량)를 타고 프랑스로 고고, 영국해협을 건너라


8장 아 그리고,

쉬어가는 페이지네요, 게임보이도 꼭 찾고 말테다.


9장 비밀작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10장 예고하는 페이지, 기다려라  뭐든지, 맥이 간다잉~


10장 박물관 털이범

프랑스 하면 루브르죠, 그거 아세요 과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 절대 열강들이 식민지 건설 경쟁 시 세계 각지에서 유물과 보물 들을 가져와 자기들 박물관에 전시한 것을요 아직도요 우리도 피해자죠 휴

영국은 이집트 유물 통째로 뜯어오고 프랑스도 그렇구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얼릉 돌려줘라 우리 것도!!

전시물과 건물들의 건축시기와 특징 등 고풍스런 건물에 왜 유리피라미드가, 언발란스죠, 아니 근대와 현대의 오묘한 조합인가요?


가고싶다, 루브르, 가고싶다, 프랑스

루브르 잠입 작전 계획 짜기, 대단하다 훌륭해 자화자찬 장난 아니네요! 벌써 성공인가요?



11장 도둑물건 훔치기

모나리자 훔치기, 그러나 성공한줄 알았는데 이런 왠 경비가, 그림을 건네고, 경비의 정체는?


12장 붙잡히다.

수갑 찬 채로 기다리기 , 그러나 비너스상이 나를 위로해준다?

이런 아까 그 경비원은 가짜고 도둑이 아니라고?


13장 만나다.

개선문에서 프랑스 대통령을. 이런 좋은 의미로 개선했어야 했는데,


이런 관계로 프랑스 대통령과의 둘만의 대화, 독대라 하죠, 전부 말했다, 뭘?

편지도 가짜라고 , 이제는 모나리자를 찾으라고, 임무는 늘어만 가네.



14장 비내리는 파리의 밤

노래 제목이네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갑자기 김모씨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전화박스의 벨소리, 당연히 그 분이겠죠 여왕

당시 자리에는 여왕, 프랑스대통령, 그리고 아 이런 드디어  KGB 요원이 등장하는군요

KGB 택배기사님 아니에요

이제야 퍼즐조각이 맞춰지나 보네요, 이제는 러시아 모스크바다.



15장 KGB 본부

루뱐카 광장, 장난감 매장과  KGB 본부


건물로 들어가자 친절히 안내하는 경비, 나를 기다린다고

커피 대신 우유를 픽.

캠프장 일도 알고 어쭈, “세상은 체스판이라고“ 어려운 말 하고 그래

이겨라 그것 또 가라테(가라데라고 하죠 일본 무술 공수도)라, 어른과 아이의 싸움, 다윗과 골리앗인가?

필살기 핥기로 무승부, 그리고 거래를 하자?

이제 청바지를 달라고. 이유는?

청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엄청 깁니다. 조심하세요

러시아 제국에는 황제(차르/짜르)가 있습니다. 제국 말기 부패하여 인민 봉기 즉 혁명이 일어나죠

여기서 황제는 처형되고 소련 즉 소비에트 연방 인민위원회 위원장(레닌입니다.)이 권력을 잡죠,

붉은 혁명 또는 11월 혁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KGB의 탄생과 명칭 변화를 말해주네요

엄마가 말해준 소련/러시아에서는 청바지가 불법이란 말이 사실이었네요

민주/자본주의 상징인가요?

아니 이게 뭡니까? 청바지를 얻기 위해 숟가락, 모자리자 그림을 훔쳤다고요

이 세상 가장 귀한 건 바로”가질 수 없는 물건“이라고 하네요

그것도 워싱(물빠짐)이 제대로 된 청바지/블루진



16장 불법 청바지 소지죄

벗은 청바지와 물건 2개를 맞바꾼 희대의 사건, 누가 알까요? 이 웃긴 진실을

물건을 가지고 여왕에게는 ‘숟가락’을, 대통령에게는 ‘모나리자’를 건네주고 맥은 미국 집으로 왔네요

여왕이 보낸 편지, 선물은 비스킷, 전 솔직히 영국 기사 작위라도 기대했어요 조금

데릭 라포이 생파에 초대되었다. 뻥이다.

여왕의 전화. 또 부탁할 일이 있다고?



아직도 여왕이 영국도 아닌 미국 조용한 마을 아싸 맥을 스파이로 정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찌 그리도 임무를 잘 수행하는지도 여전히 미스테리네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영구/프랑스->미국 글로벌 스파이 추리물이네요

영화 스파이 키드, 만화영화 스파이지니어스를 보는 듯 해요

[16스파이키드]

[17스파이 지니어스]


얼렁 뚱땅, 허무맹랑 스토리,

청바지 갖고 싶다고 영국, 프랑스의 국보급 보물을 훔치는 KGB. 소련도 붕괴되고 위상도 많이 약해졌다보네요

과거 KGB는 미국의 CIA, 영국의 CIS/M16 , 이스라엘의 모사드(MOSSAD)와 세계 최고였죠.

냉전시대의 아이러니네요, 차라리 미국에 망명해서 리바이스에 취직하는게 나을 뻔 했어요

아무튼 웰시코기의 엉덩이만큼 상상력이 빵빵한 재미있는 키드스파이였어요

아이들도 흥미 있게 진진하게 책을 읽었어요


이제 우리는 여왕의 두 번째 부탁, 2편을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거죠

시공주니어에서 잼나는 탐정추리물을 내주셨네요

요거 요거 아주 잼나답니다. 우리 맥과 함께 숟가락 찾으러 같이 가요

맥이 진짜 어릴 때 영국여왕의 스파이였다는 것은 믿겨지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업체로부터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