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두뇌 음식 - 아이 음식에 숨겨진 7가지 비밀
패트릭 홀포드 지음, 김재일 옮김 / 세상풍경 / 2011년 8월
평점 :
품절




 

 

[내 아이를 위한 두뇌음식/ 세상풍경]

지은이: 패트릭 홀포드

 

아이 음식에 숨겨진 7가지 비밀

 

 



 

 

2008년 MBC 스페셜 <두뇌음식>과 2010년 SBS 스페셜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2>를 통해 국내에도 소개된 바 있는

 패트릭 홀포드 박사는 20년 이상 음식과 두뇌의 관계를 연구해온 세계적인 ‘두뇌음식’ 전문가이자 영국의 대표적인 심리학자입니다.

 

 

20년이상 음식과 두뇌의 관계를 연구해온 세계적인 권위자가 말하는 두뇌음식이란 특별한 식단과 음식이 아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씨앗류와 견과류, 그리고 등푸른 생선등이고 매일 5접시이상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함유한 식단이라고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류는 거의 매일 먹는 편이지만, 하루 5접시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고, 생선등은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잘 먹지 않기도 하고요. 견과류도 가끔 생각나면 꺼내먹는 정도였어요..당장 냉장고를 열어보니 다~ 있는 식품군들인데,

눈앞에 두고도 방법을 모르고 있었나봅니다..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고 식사의 기본이 되는 식품들인데 어찌보면 방법을 잘 모르거나  번거롭거나 해서

 피하게 되는 음식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식의 영양소가 아이의 성격, 행동, 학습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신체적인 질병(비만,알러지,감기,천식등등 부터)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까지 약이 필요 없어도 음식으로 해결할 수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이 갔고요.

 

 

요즘 딸아이가 동생의 탄생과 유치원의 입학등 관계에서 오는 건강한(?) 스트레스를 조금 받고 있는 듯 싶어 과자라든지 아이스크림을

가끔 사주고 그랬거든요.. 자연적인 음식으로 해결될 일을 간단한 해결책이라며 무심코 준 식품들이 아이에게 미칠 영향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지금에라도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건강한 식품으로 건강하게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때 들어가는 유해 첨가물, 정크푸드, 패스트푸드가 축적되었을때 생기는 심각한 문제들을 기억하고

100프로 완벽히 지킬 순 없지만, 박사님의 말씀대로 8:2의 법칙을 지키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자라면서 어머니가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어요.

초콜릿, 과자, 탄산음료 좋아하면 성격이 않좋아 진다고요..

 

어디서 그런 지혜를 얻으셨을까요...어른들 말씀만 잘 들어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문제 없을 텐데요..

자랄때는 잘 모르다가 부모가 되어 보니 조금이나마 이해할 것 같아요..

 

그 과학적 근거를 패트릭 홀포드 박사님이 자세히 풀어주셨네요..

 

 

임신때부터~ 유아기(이유식기)~ 성장기까지 왜 필요한지에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예비 부모와 아이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할 책인 것 같고요.

음식의 영양성분과 평소이렇게 먹으면 건강할 것이다라는 지표이기때문에 일반 성인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책 뒷면에 보면 CD가 한자 들어있는데요.

 

영국의 한 초등학교(친햄파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단의 변화와 운동만으로 학력평가 점수, 태도, 집중력,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충동성에 획기적인 개선이 있었다는 놀라운 결과의 과정을 담은 내용이예요.

 

 




 

"우리가 만든 21세기 식단은 재난 수준입니다"

 

 

얼마전 TV에서 구석기인 식사법으로 식사를 해야 건강하다는 스페셜을 잠깐 본 적이 있어요.

발달된 음식문화가 각종 비만과 당뇨병등 성인병을 일으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심각성을 느낀 사례자들이 식단을 봐꾸는 모습을 봤는데요.

 

 

패트릭 홀포드 박사님의 말씀대로 현재 우리의 식탁을 다시 점검해보고 가정에서부터 반드시 개선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의 현실이네요..

 

아이가 좋아하니까 하나쯤은 괜찮겠지에서 시작해서 습관화 된 아이의 식품문화..

하루 빨리 심각성을 일깨우고 가정에서부터 나아가영국처럼 국가적 지원까지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실험해 참여한 부모가 아이의 개선된 모습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5년, 10년이 걸린 일이 아니기때문에 지금에라도 바로 시작해서 개선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식단의 대체식품이라던지 음식의 요령등이 우리와 맞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유럽식의 식단이기때문에

홀포드 박사님의 두뇌음식이 한국판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유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고 둘째는 열씸히 모유먹이며 올바른 이유식으로 유지해야 겠고요.

큰아이는 균형잡힌 식사와 채소 과일 견과류 비타민으로 건강한 신체와 정신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줘야 겠다는 것 명심하고

오늘부터 당장 실행에 옮기도록 한가지씩 천천히 시도해야 겠습니다..

 

 

"You are what you eat"

 

"당신이 먹은 음식이 당신의 건강 상태를 말한다"

 

 

영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프로그램의 간판문구라고 하는데요..

음식을 볼때마다 항상 이 문구와 패트릭 홀포트 박사님의 얼굴이 떠오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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