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타인의 행복을 탐하지 않는다>by 이화자 사람이 고양이와 이야기하다가사람을 향해 속삭이는 이야기.부지런히 읽으면 시내 약속에 오가는 지하철에서 다 읽을 수도 있다, 나처럼.다 읽었으니 거실 구석에 던져두고는책값 생각이 날 수도.있을 법.그런데 두어 달 지나 다시 집어들면서너 달 두고 읽을 수도 있다.그땐 작은 돈으로 꽤 큰 선물을 샀다는 걸 뒤늦게 깨달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