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임혜수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아책 육아로서 추천

 

 

 

아이의 방문이 닫히기 전에 다가가는 엄마의 대화법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이 엄마가 되는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임혜수 저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두아이를 키우며

부족했던 부분을 이책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아이의 감정과 의견을 말할때 공감하는 일

 

무서운 상어가 나타는 꿈이었다고 잡아먹히는 줄 알았다고 엉엉 우는

둘째에게 그냥 꿈이라며 공감해주지않고 지나가버린때가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때

둘째에게

"엄마라도 정말 무서워서 엉엉 울었겠다~무서운 꿈을 꾸어서 많이 놀랐지"?

라고 말해줄걸 이라고 후회 되더라구요~

이제부턴 아이의 말에 더 공감하고 마음까지 공감해주어야할것같아요~~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으면

아이는 성장 과정 속에 더 큰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하니 가슴이 철컥하더라구요

 

저희 첫째는 근면성 대 열등감 단계(8세~12세)

열등감에 상처를 받는 시기더라구요

1.친절하게 가르쳐주세요.

2.모범을 보여주세요.

3.열린 대화를 하세요.

4.개방식으로 소통하세요

5.응원해 주세요.

6.책임을 부여 해주세요

7.익숙해질 때까지 도와주세요

8.문제만 보세요

9.독립된 공간을 존중해 주세요

10.너 때문이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11.존중하며 말하세요.

 

특히,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을 했을 때는

"엄마가 아빠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서 미안해.대화로 풀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했네".

"아빠와 의견이 달라 조금 다퉜는데 엄마는 네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돼"

 

이렇게 이야기 해주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존중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으로 아이는 '엄마는 내 마음을 아는구나, 내 잘못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한대요

 

많은 반성을 하며

이 책을 읽었어요!!

 

아이의 방문은 어느날 갑자기 닫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서서히 닫힐 것입니다.

아니면 '엄마, 나 좀 봐줘요. 나를 제발 사랑해 줘요'라는 신호를

무수히 보내고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서서히 닫히는 아이의 방문을 억지로 열려고 하지말고 지금 이순간부터

엄마인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 아이에게 일상의 행복을 선물해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어요!

 

 

 

-

 

 

 

 

 

#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말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