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는 남의 나라 역사라 그런지..
여기저기에서 읽어봐도 영 알듯 말듯하다.
그래서 이번에 사본 책.
이번에도 역시 알듯 말듯...
전체적으로 문화와 역사를 한번 흝어 보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문화도, 중요한 역사적 사건도 다 흝으려다 보니
처음 읽는 나에게는 시간적 흐름이 좀 정신이 없었다고나 할까.
제대로 공부를 하려고 읽으려면 맨 뒤편에 있는 연표를 보면서 읽어야 할 듯 하다.
그래도 기본적인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괜찮은 책.
덴노를 중심으로 세워 뭉쳤고,
무사들이 바쿠후 등을 이용해 정치를 이끌었으며,
상인을 기반으로 발전한 나라 일본.
가까이에 있지만 더 알기 힘든 나라,
앞으로 더 공부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