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진화 류츠신 SF 유니버스 5
류츠신 지음, 박미진 옮김 / 자음과모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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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를 보고 재미있어서

류츠신의 다른 작품이 없나 찾아보다

청소년을 위한 작품집이라도! 라면서 사서 봤다.

 

단편 3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청소년 용으로 묶을 정도의 단편이라 그런지

하드SF이면서도 읽기 수월한 이야기들이다.

 

다만 두번째 이야기의 경우는

사람을 죽이려 한다면서 뭔 설명이 그리 많은지.

좀 늘어지는 느낌이 강했다.

 

세번째 이야기의 선생님 이야기는

꽤 재미있었다.

아이들을 위하는 선생님 이야기도 애틋했고,

그런 이야기를 통해 지구는 우주 안에서

아주 작은 존재임을 이야기해주는 설정도 재미있었고.

제목이 왜 "고독한 진화"인지

마지막 편을 보면서 이해가 갔다.

 

나름 재미있는 책이었지만

[삼체] 같은 책을 또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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