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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뭐예요?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180
안나 라우라 칸토네 그림, 다비드 칼리 글 / 키즈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사랑이 뭐예요? 다비드칼리
키즈엠 유아그림책
책 제목도 표지도 넘넘 사랑스러운
유아그림책이예요!
사랑이 뭐예요?
아이가 물으면 어떻게 알기쉽게 대답을
해야할까? 순간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랑은 뭘까도
궁금해지고
키즈엠 유아그림책 <사랑이
뭐예요?>에서 어떻게 풀어내는지
엄마가 더더 궁금해지는
유아그림책이예요
엄마가 제목을 읽어주니~손가락으로 따라
읽습니다!
사랑이 뭘까?

엠마는 사랑이 뭘까? 넘 궁금했어요!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보기로 해요!
"사랑이
뭐예요?"
화분에 꽃씨를 심고 있는 엄마에게
샌드위치를 먹으며 TV 축구경기를 보고 있는
아빠에게
케이크를 만들고 있는 할머니에게
자동차모형을 진열하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는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서
말씀해주십니다!
사랑은...
엄마는 꽃처럼 천천히 피어나는 거라고
아빠는 갑자기 펑하고 축구선수가 골을
넣는것처럼 갑자기 찾아오는거라고
할머니는 케이크처럼 부드럽고 향기로운
거라고
할아버지는 잘 정비된 자동차엔진처럼 따뜻하게
해주는거래요!
그렇다면 사랑은 무슨
색이지?
어떤
모양이지?
달콤할까?
짭짤할까?
클까?
작을까?
엠마는 또
궁금해졌어요!
책을 읽고 있는 5살 울 딸에게 사랑은 무슨
색일까 물어보니~
핑크색, 빨간색, 무지개색일거
같대요!
5살짜리 아이에겐 요런 느낌인가봐요!
꽃에 물을 주는 엄마는
"사랑은
색깔이 여러가지란다."
축구공을 튀기며 아빠는
"사랑은
둥글단다"
케이크를 오븐에서 꺼내며 할머니는
"사랑은
달콤하지"
자동차모형수를 세며
할아버지는
"사랑은
아주 거대해!"
아우~엠마는 여전히 사랑이 무엇인지 알수가
없어요!
그럼, 사랑에 빠진다는건 어떤
뜻이예요??
울 딸은 좋아하는 유치원단짝 친구이름을
말하더니
걔와 결혼하는거래요!
음...글게...그렇네...
엠마가 열이 나고 아프자
엄마는 활짝 핀 화분을 가져왔어요
아빠는 심심할까봐 TV를 들고와서 함께
축구경기를 보자고 했어요!
할아버지는 자동차모형을 빌려주었고
할머니는 맛있는 케익을
가져왔지요!
그리고 매트가 엠마가 아프다고 문병을
왔네요!
"매트,
사랑이 뭔지 아니?
사랑은
말이야
그냥
느끼는 거야"
첨엔 좀 어려운듯한 내용이었으나
두세번 반복해서 읽으니~엄마도 울 딸들도
맘이 따땃해집니다!
사랑이 뭐예요?
아이가 이렇게 물으면 뭐라고 설명할까? 살짝
당황했을지도!
아이와 이렇게 함께 읽으며 느끼게
되네요!
아이와 책을 읽는 시간이
소중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