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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사랑한 괴물 3~4 세트 - 전2권 ㅣ 블랙 라벨 클럽 5
김지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상당히 우울한 소설이나 그만큼 달콤했던 소설입니다 연재당시에도 유진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열심히 달렸고 그리고 완결후 책을 손에넣었어도 유진의 행복을 빌고있습니다
작중인물들은 모두 어찌보면 다 불쌍하지요
유진을 시작해서 레반까지 모두가 어찌보면 피해자 일찌도 모르겠네요 레반의 경우는
피해자이자 가해자 이기에 아무리 해도 면죄부를 줄수가 없지만요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복수를 원했고 외전에는 복수를 했지요 단지 분위기가 좀 마음에 안들었지만요
그리고 상당히 복잡하고 얼기설기 엮인 마음들 상당히 피곤하게 만들었지요 왜 이러는가?
정말 그런것이냐? 사랑한것이 맞냐?
내가 보는것이 로맨스판타지 인지 아니면 읍습함을 몸에 두르고 보는 사람들의 정신을 붕괴시키는
추리물인지 알수가 없더군요
그런데 어느순간 끝까지 완결까지 달리었다가 어느순간 책까지 구입을 하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담백한 느낌의 글솜씨인데 그런데 알수없는 매력을 가진 작품....
내 정신을 붕괴시켜면서 까지 보는 이유를 전혀모르겠더군요 왜보지 안보면 되는걸 왜 계속 보는걸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끝없이 보고 추리를 하고 헛발질 헛손질 하면서 보고 또 보고
어쩌면 주인공이 어떻게 이겨내고 어떻게 행복해지는지 그것을 보기 위해서 달렸을찌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저에게는 달괴는 상당히 매력적이고
마성을 가진 작품이더군요 이상하게 벗어날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가진 소설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