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륜서)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 소아정신과 의사가 마음의 경계에서 발견한 풍경
배승민 지음 / 채륜서 / 2021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배승민

채륜서

​


​

[내게 위로가 되는 것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저에게 위로가 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니, 이 책이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리라는 기대감에 책장을 넘겼습니다.

​

​

이 책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작가의 일상의 에세이입니다.

​일상의 에세이라 하지만 저자의 직업상, 수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둘러싼 상황과 감정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으로 이어지며 잔잔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

<배려와 시선>

신체적으로 또는 정신적으로 장애를 가진 아이와 그 부모는 사회의 배려와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환아와 보호자들은 종종 병보다도 주변 시선의 날카로움이 더 아프다고 합니다.

저자는 다리가 불편했을 때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받았던 사람들의 배려없는 시선을 폭력이라고 말합니다.

​

"우리 사회의 장점이 참 많다고 생각하지만, 더불어 사회적 약자도 함께하는, 여유롭고 다양한 아름다움으로도 환한 사회였으면 싶은 욕심이 든다."


​

코로나19로 긴 시간 지쳐있는 요즘,

일상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따뜻한 글들이 가득합니다.

글을 읽는 내내 제 마음도 정돈되고 위로 받는 느낌이었지요.


​

"마음을 다해, 나만의 안전 장소를 찾아 몇 분이라도 그 안전과 평안에 잠겨보자.

별 도움이 안 된다면 또 다른 장면을 찾아서, 나의 뇌가 전해줄 평화를 찾을 때까지."

​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북멘토) 수상한 기차역

수상한 기차역 ㅣ 북멘토 가치동화 42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3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글ㅣ장서영 그림

북멘토



박현숙 작가의 열 번째 수상한 이야기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책 [수상한 기차역]입니다.




산 속 폐탄광을 개조한 박물관을 다녀오는 역사 동아리 친구들.

버스 안의 아이들과 버스 기사는 쏟아지는 폭우 속에 고립됩니다.

아이들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구조대를 기다리기 위해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솜돌역’으로 향하게 되는데.......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솜돌역' 왠지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하지만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에 아이들은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고 자리를 비웁니다.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는 이렇듯 ‘위기와 약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진이와 아이들은 그런 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깨 버리고, 또 다른 위기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가지 사건을 겪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하는 마음이 가져오는 위기의 이 상황은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오늘날의 모습과 같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써야하고, 함께 모이지 말라고 해도 '나 하나쯤이야'라는 마음으로 규칙을 어기고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여진이와 아이들은 이 위기를 현명하게 잘 대응할 수 있을까요?



　

[수상한 기차역]을 통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에 대응해 나갈 때,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때, 어떤 위기든 진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위즈덤하우스) 놓지마 과학! 3 정신이 공룡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3 - 정신이 공룡에 정신 놓다 ㅣ 놓지 마 과학! 3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과학의 시작은 궁금증으로부터!

정신줄 놓고도 똑똑해지는 놀라운 학습툰

[놓지마 과학]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정신이 공룡에 정신 놓다>입니다.



역시 좋은 책, 재미있는 책은 아이들이 먼저 아네요~

책이 오자마자 바로 펼쳐듭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과의 내용을 친근한 캐릭터와 재미있는 만화로 공부할 수 있어요.

부제가 <정신이 공룡에 정신 놓다>지만,

공룡에 관한 궁금증 뿐만아니라 다양한 과학적 지식이 담겨 있네요.

몇 학년 어느 단원에서 학습하는지 자세히 안내도 되어 있어요.



 

가장 빠른 공룡은 무엇이었을까요?

재미있는 만화로 흥미 만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정신이가 알려 주는 과학 상식'으로 좀더 자세하게 학습적으로 알려줍니다.




저희 아이들이 가장 재미있게 본 내용은

'밀도의 차이를 이용한 무지개 만들기'예요.

실험도구와 실험과정이 간단해서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놓지 마 과학! 3권]에서는 ‘가장 빠른 공룡은 무엇이었을까?’의 질문 등을 포함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에 대한 궁금증과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이 있다고?’, ‘카멜레온이 몸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이유는?’ 등 생활에서 궁금한 과학적 질문 20가지를 정신이와 정신이 가족들이 엉뚱하게 풀어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게 만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알게되고, 교과 연계표를 보면서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논장)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ㅣ 지식은 내 친구 19
김황 지음, 장선환 그림 / 논장 / 2020년 1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침팬지가 들려주는 잠과 꿈 이야기]

김황 글 . 장선환 그림

논장

도시를 벗어나 숲으로 캠핑을 온 가족이 있네요.

캠핑장에서 온가족이 나무 덩쿨을 잡고 네발로 걸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마치 침팬지처럼요.......^^

이제 잘 시간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더 놀고 싶고, 또는 무서운 꿈을 꾸게 될까봐 잠자기 싫다는군요.

이 아이들에게 침팬지 친구가 찾아와 잠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세상 모든 동물은 다 잠을 자요.

날아가면서 자기도 하고, 헤엄치면서 자기도 하고, 서서 자기도 하고, 나무 위에서 자기도 해요.

낮에 자는 동물도 있구요.

이 세상에 잠을 자지 않는 동물은 없어요.
 

지능이 발달하려면 기분 좋은 잠이 꼭 필요해요.

잠을 안자면 멍하게 되고, 짜증과 화도 자주 내게 된답니다.
 

기분 좋은 잠은 기억을 저장하고 지능을 발달시키며 공부가 잘되게 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준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 집중력과 기억력을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야 하죠.
 

저녁마다 더 놀고 싶어하는, 잠자리에 들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

좋은 잠을 잘 잘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모두들 굿나잇~^^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함]

(두드림M&B) 신비아파트 매직마커 컬러링북

신비아파트 매직마커 컬러링북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신비아파트 매직마커 컬러링북]

두드림M&B 편집부

두드림M&B

저희 집 둘째 아이는 소위 신비아파트 광팬, 왕팬, 찐팬입니다.

장래희망은 신비아파트 귀신 캐릭터 만들기 혹은 신비아파트 영화 감독이지요.

이렇게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아이와

[신비아파트 매직마커 컬러링북]으로 재미있고 신비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네요~^^

8개의 컬러마커와 2개의 매직마커, 28장의 컬러링북으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껏 색칠하며 놀 수 있어요.

먼저, 칠하고 싶은 곳에 컬러마커로 색칠을 하고, 매직마커로 문양이나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곳을 덧칠을 하면

마법처럼 다른 색이 나타나요.

반대로 매직마커로 그리고 싶은 그림이나 글자를 쓴 뒤, 컬러마커를 덧칠해 주면 숨어있던 그림과 글자가 나타나요.

 

아침 일찍 배송된 [신비아파트 매직마커 컬러링북]

이 책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아침 시간을 가져보았네요~

매직마커 완전 신기해요^ㅡ^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