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제대로 된 물놀이도 못하는 아이들에게 대리 만족이나마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공룡 수영장에 저도 같이 풍덩, 빠지고 싶을 만큼 시원해 보이네요ㅎ
코시노 작가님은 BL만화 좀 본다는 독자들에겐 꽤 유명한 작가님이시지만 작품들이 대부분 대사나 혼잣말 같은 텍스트가 너무 많아 살짝 지루하기도 하고 읽는데 시간도 걸려 취향과는 조금 먼, 그다지 선호하는 작가님은 아니었다. 이 작품 또한 글자가 한가득이라 큰 기대를 안하고 시작했는데.. 웬걸, 이거 너무 재밌다. 그동안 읽었던 알오물과는 차별성도 있고 공, 수 캐릭터도 귀엽고 매력있다. 아쉽게 완결작이 아니라서 2권을 기다려야 하지만 코시노 작가님의 재발견 같아서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