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 지도의 암호를 해독하라 옐로우 큐의 박물관 사회 시리즈
양시명 지음, 김재일 외 그림, 나일등기행단 콘텐츠,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 감수 / 안녕로빈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안녕로빈)

지도의 암호를 해독하라

예비 4학년과 예비 2학년 딸과 함께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을 읽었습니다~^^

초등 3학년부터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사회 과목을 배우게 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회 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책을 읽어보지 않은 아이들은

사회를 따분하고, 어렵게 느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사회 관련 도서를 함께 읽어보려고 노력 중인데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시리즈를 만나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신나는 모험을 통해

사회 교과 지식과 가치를 저절로 습득할 수 있다니!

저희 딸도 요즘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으로 역사 수업을 들으러 다니는 중인데요.

그래서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을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요.

그럼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의 등장인물이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요~!

차갑고, 냉정해보이지만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의 세계로 안내하는

박물관 큐레이터 옐루우 큐,

유쾌한 장난꾸러기 박지오,

새침소녀 나현아, 소녀장사 우양희, 시크보이 노관섭~

이들이 보물섬에서 펼치는 기상천외한 사건 사고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도 쑥쑥~오르는 거 같아요!^^



3월의 마지막 토요일.

지도 박물관에서 옐로우 큐 선생님의 수업을 듣던 중,

관섭이랑 싸우던 지오가

갑자기 사라졌어요!

친구들은 지오를 찾기 위해 옐로우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도대체 지오는 어디로 가버린 걸까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한 챕터가 끝나면

'옐로우의 비밀수첩'이 등장하는데요.

저도 몰랐던 지도에 관한 깨알 상식들이 담겨 있어서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저희 딸은 구석기 동굴에서 발견된 돌 지도를 보며

그 시절에도 강과 산, 길 등을 자세히 표시했다는 사실에 감탄을 했답니다!

그밖에도 최초의 지도와 각 나라의 지도, 독특하고 신기한 지도 등을 보며

더욱 지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주말을 이용해

박물관 체험을 다니고 있는데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에서 알게 된 지도가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번 주말엔 지도 박물관에 가보려고 해요!^-^

새롭고, 흥미로운 지도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정말 기대되네요~^^*



한편, 현아와 양희, 관섭은 지오를 구하기 위해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데요!

옐로우 큐의 힌트를 잘 기억해야해만 미션을 완수할 수 있어요.

"지도를 제대로 읽으려면

만든 사람의 목적을 알아야 해요!"

과연 지오와 친구들은 지도의 암호를 제대로 해독할 수 있을까요?^^



지오와 친구들이 도착한 곳은

동화 <보물섬>에 나오는 히스파니올라 호였어요.

옐큐 시리즈 1편 경제 박물관 편에서는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 속으로 쏙~들어갔다 나왔는데요.

지도 박물관에서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이죠.^^*

저희 딸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신들도 진짜 동화 속으로 들어가보고 싶다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답니다.^^



선장이 된 지오는 친구들과 함께

해적들을 피해서 보물섬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옐로우 큐의 지도를 보고, 길을 잘 찾아가야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해골처럼 생긴 보물섬 지도가 정말 흥미로워 보이죠?^^


지도에 표시된 방위는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동서남북을 알아맞추는

옛 선조들의 지혜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옐로우의 비밀수첩'에는

별자리 뿐만아니라, 나무의 나이테를 통해서도

방향을 알 수 있다는 사실도 적혀있네요.

놀랍고도 신비로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등고선의 뜻과 높낮이를 표시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직접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저도 초등학교 때 처음 등고선을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알쏭달쏭 어려웠던 등고선을 이렇게 책으로 배울 수 있다니...

요즘 아이들 정말 복 받았네요.^^~

예비 2학년 둘째 딸은

지도를 그려보겠다며 발벗고 나섰습니다.ㅎㅎ

보물이 어디에 있을지 상상하며 지도를 그려나갔습니다.

해골 모양의 섬이 정말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죠?^^

짜잔~!! 완성되었어요.

책에 나와있는 지도와 비슷한가요~?ㅎㅎ

처음으로 등고선도 그려보고,

나무와 숲도 잘 표현했네요.

제 딸이지만 넘  기특해요~!!^^v

옐로우 큐 책에 실려있는 QR코드를 접속해보니

'안녕로빈' 출판사 카페가 나오네요.

저도 가입하고, 옐로우의 지도를 다운 받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배운 지도를

다시 한번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의 또다른 묘미는

아이들의 체험 활동 보고서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죠.^^

저희 딸도 체험학습을 하고나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아직 보고서 쓰는 것이 낯설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지오와 친구들이 작성한 체험 보고서를 보고 힌트를 얻어

더욱 즐겁게 보고서를 쓰길 바라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은

'나일등기행단'의 어린이 편집위원들이 참여하여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어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하나 하나를 지켜볼 수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거 같아요.

저희 아이들도 언니,오빠, 친구들이 부러운지...

어린이 편집위원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옐큐박 시리즈는

지도 박물관,신문방송 박물관, 민속 박물관, 경제 박물관, 지구촌 박물관까지

출간되었다고 해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높여주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

다음 편도 무척 기대되네요.^^

다음주에는 '신문방송 박물관'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사회 지식을 저절로 배우는

<옐로우 큐의 살아있는 지도 박물관>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지도 세상을 탐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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