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 해외여행을 위한
김성중 지음 / 언어사랑교육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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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영어공부를 해왔음에도 영어로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그중에 나도 포함되어 있다.^^;;
듣고, 읽는 것보다 말하고, 쓰는 것이 어려운건
그동안 우리가 시험을 위한 공부를 해왔기때문일 것이다.

작년 이맘때,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생 집에서 3개월간 머물며 느낀 점은
읽고, 쓰는 능력이 뛰어난 건 미국에서 사는데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보다 중요한 건 바로 말하기였다!
읽고, 쓰는 걸 못하는 건 별로 티가 안나는데
말을 못하니 바보 같아서 용기내어 할 수 있는 말을 죄다 쏟아냈다.^^

그렇게 고생을 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외국에서 공부를 하거나 일상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 중이라면
여행에 최적화된 말하기 연습을 하면 된다.

그런데 1시간이면 여행 회화가 완성된다니!!
<해외 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
책 제목만 듣고도 솔깃하지 않은가.^^

당장 따라서 해보고 싶은 마음에 책장을 열어보았다.




저자는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TESOL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므로 
누구보다 영어교수법을 잘 알고 있다.
저자가 알려주는 영어 회화 방법을 잘 배워둔다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1시간만에 깨우칠 수 있으리라.

시중에 나와있는 책과는 차별화된 영어 회화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연구한 끝에 1시간이면 회화가 가능하도록 원리를 깨우쳐준다.

일상 영어든 여행 영어든 4가지 절차적 단계에 따라 연습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인사->용무->보상->인사
 
이 단계를 생각하며 연습을 하면 누구나 영어 회화가 가능하다!


미국에서 3개월간 살아봤지만 그래도 그곳은 나에게 여행지였다.
사실 여행지에서 해야할 말은 많지 않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친한 친구가 있지 않는 이상,
낯선 사람과 여행지에서 대화하는 경우는
나 혹은 상대가 용무가 있을 때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여행 영어는 단순하다.

먼저 반갑게 인사 하고, 용무를 말하고, 보상을 하고, 인사 하면 끝!
이렇게 생각하니 여행 영어가 참 쉽게 느껴진다.

이 책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이 가득 담겨있다.
공항과 비행기에서, 호텔에서, 식당에서, 길거리에서 
할 수 있는 대화가 많이 수록되어 있으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저자가 한국어로 영어 표현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
이럴 때, 이런 표현을 쓰면 되겠구나...하는 감이 확실히 잡힌다.

영어 대화 음원을 듣고 싶다면 언어사랑 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여행 영어에 자신감이 생겨서
해외 여행도 혼자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해외 여행을 위한 영어 말하기 능력 1시간 완성>에 나와있는
영어 표현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
해외 구석구석을 자유롭게 다녀야겠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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