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공부법 - 뇌과학이 설명하는 하브루타 생각 코칭
서상훈.유현심 지음 / 성안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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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엉덩이 힘으로 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도 

엉덩이 힘으로 공부하는 것이 과연 맞을까?


물론 오랜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공부법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 이상의 무엇이 필요하다.

그리고 더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식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공부에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도서 <메타인지 공부법>을 통해

뇌과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하브루타 공부법을 배워보면 어떨까?



요즘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메타인지라는 용어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정확히 알고, 구분하는 능력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인 '나는 내가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만을 알뿐이다'라는 유명한 말과 일맥상통하다.

그렇다면 메타인지가 어떻게 공부에 도움이 될까?


<메타인지 공부법>은 다양한 실험과 사례들을 통해

메타인지가 기억력과 학습능력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리고 메타인지는 아이큐와 달리 훈련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초등학생때부터 꾸준히 배우고, 실천한다면 공부를 쉽게 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전교1등 학생들은 자신이 공부했던 내용을 백지에 적어본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스스로 찾는다.

무조건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셀프테스트를 하며 메타인지를 해보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메타인지 공부법을 실천한다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메타인지가 필요한 이유는 뇌구조를 살펴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타인지 공부법>은 인간의 뇌구조와 역할을 자세히 분석하여 알려주고 있다.

우리에 뇌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풀어준다.

그리고 동물과 인간의 뇌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 분석해보았다.




이 책은 다른 메타인지 관련 도서와는 달리

하브루타를 함께 이용할 것을 강조한다.


유대인들의 유명한 공부법인 하브루타는 메타인지 공부의 끝판왕이다.

다른 사람들과의 토론을 통해 저절로 메타인지가 되기 때문이다.

질문을 하고, 대답을 하며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생각이 깊고, 넓어진다.

4차 산업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력과 창의성이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브루타와 메타인지가 중요한 이유다!


<메타인지 공부법>은 학생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히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공부머리를 깨우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에게 공부 자신감을 불러일으켜주고 싶다면

지금 바로 '메타인지'와 '하브루타'를 실천해보면 어떨까.

진짜 공부, 생각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로 발돋움할 수 있게...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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