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행성, 혜성, 별 - 프랑스 초등학교에서 실제 이루어진 특별한 과학 수업
미레유 아르트만 지음, 이세진 옮김 / 해나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작가 미레유 아르트만

출판 해나무


'프랑스 아이들은 천문학을 이렇게 배운다'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 왠지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받아들고 한번 휘리릭 넘기며 보는데 '참 예쁘다' 라는 느낌을 받았죠.


책을 볼 때 작가의 이야기를 꼭 먼저 챙겨서 보는 편이예요. 이야기를 읽다보면 이 책을 어떤 의도로 쓰고 독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싶어하는지를 조금은 느낄 수 있는 것 같거든요.


이 책의 들어가는 이야기에서 제일 반가웠던 부분은 어른들에게는 맞춤 여행 이었어요. 천문학이라는 학문이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우주를 본다고 막연하게만 생각했고 학창시절 수업은 암기과목으로 기억되고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었기 때문이예요.

내 아이가 나처럼 천문학을 어렵다고 느끼지 않고 재밌고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내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을 과연 아이에게 전달해 줄 수 있을지, 함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이부분을 읽으니

안도감이 들었어요. 그리고 행성, 혜성, 별, 각 장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낼 때마다 이렇게도 배울 수 있는거구나 감탄하게

되었어요.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긴 하지만 조금씩 더 깊이 들어가는데 자신감이 생겼어요.

직접 체험하며 부딪히는 행성, 혜성, 별 이 모든게 우주에 들어있죠. 전에 대전에 놀러갔다가 대전시민천문대에 간적이 있었어요.

그전에 한번도 별, 우주, 행성들에 대해 책으로도 접한적 없이 어릴적 갔던 곳이라 아이가 기억이 없을 것 같아요.

차근차근 이 책으로 공부하고 다시한번 그곳을 들려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가끔 밤하늘을 올려다볼때 별을 발견할 때가 있는데 앞으로 밤하늘의 별이 새롭게 느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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