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이정희 지음, 이창우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

작가 이정희

출판 조선북스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통합교과 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로 보는 주거 형태와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 관한 내용이예요


우리가 사는 집, 아파트, 단독, 빌라, 자가, 전세, 월세 다양하죠


가족 구성원도 집집마다 비슷하기도 하면서 달라요


이 책은 크게 두갈래로 나뉘어 있어요


각양각색 가족 이야기, 만나면 반가운 친척 이야기


요즘 가족 구성원은 옛날에 비해서는 많이 단촐해 졌지요 엄마, 아빠, 아이들로 구성된 가족이 많아요


그렇지만 3대, 4대가 모여사는 가족도 있구요


우리 동네는 다자녀 가족들이 정말 많아요. 울 아이반에만 봐도 외동인 아이는 한 두명 정도이고 4자녀 이상인 가족들이


오히려 외동인 경우보다 많답니다


가족이란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새로운 생명의 탄생 뿐 아니라 입양으로 가족 구성원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주지요


또 반려 동물 또한 가족 구성원으로 포함 된다는 사실도요.

 

 

 

많은 친척들이 있지만 먼 친척들은 촌수 따지기도 가끔 헷갈리죠


얼마만큼 알고 있나? 확인 코너 통해서 알맞은 호칭을 공부할 수도 있네요


사촌도 다 같은 사촌이 아니고 고종사촌, 이종사촌, 외사촌 ㅎㅎ 아이가 좀 헷갈려 하지만 곧 이해할 수 있겠죠?

 

 

 

할머니 댁에서 같이 키우는 강아지 토토가 있어요


우리집 막내죠. 토토가 아프만 안타까워하고 걱정하는 아이가 기특하기도 하고


토토에게 옷 선물, 입맛 없어하는 토토에게 맛있는 간식을 사주기도 해요


아이는 토토를 그저 강아지로만 생각하는지 가족으로 생각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나더니 토토를 좀더 소중하게 여기게 되는 마음을 갖는 것 같았어요

 

 

 

다문화 가정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가족 형태를 서로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는 초등 입학전이나 저학년 아이들이 읽고 개념 잡을 수 있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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