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 가는 발발이 겨레아동문학선집 3
김우철 외 지음, 겨레아동문학연구회 엮음 / 보리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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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 가는 발발이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작가 김우철, 주요섭, 홍효민 외

출판 보리


새로 찾고 가려 뽑은 겨레아동문학선집 3권 팔려 가는 발발이


시대상이 확연히 드러나는 이야기들이 보리출판사 겨레아동문학선집 3권 팔려 가는 발발이에 17편이 담겨있어요


김우철, 박일, 최경화, 이영철, 안평원, 홍구, 유연, 홍효민, 박화성, 성경린, 주요섭 작가의 작품들이예요


책 속에는 요즘 아이들의 놀이문화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요


아마 예전 아이들처럼 놀라고 하면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놀지 궁금해지는 부분이예요


집안일 때문에 학교도 빠져야하고 빠져서는 어른 몫을 해내기 위해 일을 나서는 아이들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절대 상상 할 수가 없는 일이죠


모든것이 풍족한 세상의 아이는 책 속 장난감은 겨우 저런 장난감이 무슨 재미가 있담.


학교 안가서 좋겠네. 하고 마네요


넉넉치 못할 살림에 먹을 것 배불리 먹지 못하고 갖고 싶은것 못가지던 아이들.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던 우리 어머니 아버지 모습이 보여요


아이들에게 넉넉지 못한 살림을 미안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매우 고달팠을거예요

 


요즘은 강아지들도 팔자가 좋아서일까요


울집 강아지 토토만해도 먹을 것 없어서 팔려갈 걱정은 할 일이 없거든요


오히려 입맛이 고급져서 산해진미를 가져다 줘도 남기기 일쑤


오히려 도둑고양이 참새들이 와서 냠냠쩝쩝 잘들 자시고 가는 듯해요


그 시대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것도 끼니 걱정으로 남는 잔반이 없어 어려웠다는걸 이렇게 보여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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