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시 1 : 고양이들의 공격 이야기 파이 시리즈
마르그리트 아부에 지음, 마티외 사팽 그림, 이희정 옮김 / 샘터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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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시 1

작가 마르그리트 아부에

출판 샘터


아키시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그래픽 노블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내용이 이랬구나 마지막 작가의 이야기를


보고서 이해가 되었어요.


2018년 스웨덴 '피터 팬 상' 수상작이기도 한 이 책이 이야기를 보다보면 아키시와 친구들의 모습이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는 친구들이 세상에 아직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니 안타깝기도 했어요.


사고뭉치 아키시는 여자 아이예요. 워날 말괄량이라서 오빠와 오빠 친구들 틈에 끼어 놀기를 너무나 좋아하지만 많은 오빠들이


그렇듯이 아키시의 오빠와 친구들도 아키시를 귀찮아 할 뿐이예요. 그래도 꿋꿋하게 끼어들어 놀지만 오빠의 놀림과 장난에


당하기도 하는 모습이 재밌어요.


그리고 어쩜 애완동물로 원숭이를 키우게 되네요. 보통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데 아키시 답게 원숭이를 키우게 되요.


사실 아키시도 보통의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었지만 가족의 반대로 우연히 원숭이를 키우게 되요. 원숭이를 키우다가 그만 그


원숭이가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게되었는데 글쎄 한 학교에 다니는 다른 친구의 집에 그 원숭이가 가 있었어요.


하마터먼 아키시의 원숭이가 잡아먹힐뻔 했지만 아키시가 구해오죠.


아키시는 보통의 여자아이와 달라도 너무 달라요. 엄마는 아키시를 여자아이답게 예쁘게 꾸며주고 싶지만 아키시는 머리 묶는


것조차 너무 싫어해요. 짧게 잘라버리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서 이가 있는 친구네 놀러가서 일부러 머릿니를 옮겨와요.


이제 머리를 짧게 자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글쎄 아키시의 원숭이가 아키시의 머릿니를 잡아먹어주니 아키시의 머리는


언제나 예쁘게 묶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아키시는 시리즈라고 하니 이제 앞으로도 아키시 이야기가 계속 나오겠네요. 괴짜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아키시의 재밌는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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