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지 마, 더 잘할 수 있어 - 미루는 버릇 떨쳐내기 쫄지 마 시리즈 1
석필 지음 / 창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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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이 닥쳐야 일을 마무리하던 학창시절의 버릇이 아직까지 남아 있습니다. 더 안좋은건 내일하지 하면서 미루는 습관도 함께라는 점입니다. 그러다보니 영어회화를 구사하겠다는 다짐은 10년째 하고 있고,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루는 사람들의 유형은 완벽주의자형, 몽상가형, 노심초사형, 위기유발형, 반항자형, 지나치게 일을 많이 받는 형으로 구분하는데, 내가 어느 유형에 속한가를 살펴보면 왜 미루었던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미루기는 어제를 붙잡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럼 미루지 않기 위해서는 무얼해야할까요? 저자는 수많은 문장을 통해 미루기가 왜 나쁜지, 왜 미루지 말아야하는지 말하고자 합니다. 행동을 미루는 것은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고, 마감에 쫓기다보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을수 있기 때문등 여러 이유를 알려주면서 구슬도 꿰매야 보배이며, 큰 실천이 어려우면 작은 목표부터 실천하라고 합니다.

 

미루기를 통해 얻어지는 실망스러운 대가보다 힘들더라도 절박하게 작은 목표를 세워 차근차근 실행해나가야한다고 합니다. 적당한 때가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당장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요스럽지 않습니다. 독자로 하여금 생각하게 하고 내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도록 부드럽게 이야기합니다. 책상에 세워놓고 하루씩 보는 명언처럼 이 책도 하루하루 반복하면서 읽어보면 어느새 미루는 기술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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