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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드롭
반흔 지음 / 다향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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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스노우 드롭입니다.

아담과 이브이야기아시죠?

아담과 이브가 에덴의 동산에서 쫒겨났을 때..

눈이 많이 내려 이브가 추위에 떨고 있으니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와 추운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올꺼라고 위로하며..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를 휘~저으니 눈송이들이 꽃으로 변했는데 그 꽃이 스노우드롭이랍니다..

1월1일의 탄생화이기도 한꽃...

꽃말이 희망인 이꽃...

추운겨울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한 꽃..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등장인물

이연후

23살 암으로 세상을 등진 어머니의 병원비로 인한 빚으로 아버지는 도망자신세..결국 술집에 나가게 되고.

자신이 술집을 나가는 걸 알게된 아버지의 죽음으로 자살을 결심하지만 실패한다.

서무영

32살 재정컨설턴트(한마디로 능력있고 돈도 많은 사장님) 스트레스해소시에 찾는 술집에서 어머니와 닮은듯한 여자에게 눈길이..

자신이 보는 곳에서 자살을 결심한 그녀를 내버려두지 못하고 빚을 다 갚아주고 곁에묶어둔다.

 

줄거리.

몇번의 자살시도 후 빚을 다 갚아주고 자신을 산 남자 무영을 따라 그의 집에 들어가 살게되는 연후

그의 식사를 챙기고 그의 이해되지않는 관리속에서 지내지만 막상 자신을 여자(?)로 대하지는 않는 무영.

무영은 아버지의 사랑을 굶주리고 갈구하다 결국 자신의 생을 놔버린 어머니의 모습을 연후에게서 발견하고

그녀가 살고자하는 의지가 생길때까지 지원해주기로 맘먹는다.

그의 지원속에서 그와의 생활속에서 점점 그를 마음속에 새기는 연후..

그녀의 흘리는 말한마디도 잊지않고 챙겨주면서도 무영.. 결국 두사람은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지만...

사랑을 믿고 사랑을 바래는 여자와 사랑을 경멸해서 사랑을 할줄도 받을 줄도 모르는 남자의 사랑이야기입니다.

물론 해피엔딩입죠....ㅋ

 

감상입니다.

가진것없고 삶의 끝을 놔버리려고 하는 힘없는 연후가 다 가졌지만 마음을 가지진 못해 외로운 무영을 천사가 이브를 위로하듯

그렇게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을 알려주며 사랑을 해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초반엔 룸싸롱~도 나오고 빚더미에 앉아있는 여주...그런 여주를 덥썩 사오시는 남주..조금 식상하달까?

물론 중반 후반도 그렇게 신선한 소재는 아니지만 사랑을 모르는 무영이 사랑을 알아가는 모습과 에필로그에 나오는 무영의

모습은 너무 애잔했어요..늑대소년의 여파가 좀 길어지고 있어요. 남자의 순정이 저를 움직이네요

그리고 무영이 연후에게 내미는 계약서보면서 갑자기 그레이가 떠오르는...물론 계약내용은 전혀다른방향이지만..

(계약서 내용인즉~돈필요한건 다 제공해주는데..이집에서..내 허락없이..죽으면 안돼~~이런 내용ㅋㅋ)

굿과 베스트...사이인데...좀 점수를 넉넉히 주렵니다...

저의 리뷰만 보시고 덥썩 구매하시진 마시고 대여점을 우선 경유해보심이...하지만 그전 저의 별점과 비슷한 분들이라면

소장 말리지 않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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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1 - Navie 220
류향 지음 / 신영미디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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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류향작가님의 최고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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