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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바닷물고기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박수현 지음 / 지성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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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에 관심 많은 아이를 위해 구매했습니다. 근데 어른들도 재미있고, 호기심에 계속 보게 되는 책입니다. 다양한 물고기들을 이렇게 자세히 볼 수 있는 책이 어디에 있을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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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빙수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21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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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기가 이 책에 푹 빠져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읽진 못해도 책에 묻어나는 감성과 그림이 좋은가봅니다. 오랫동안 잘 볼 수 있는 한국 정서가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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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하게 창업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야우치 하루키 지음, 황국영 옮김 / 책사람집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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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만에 완독한 책입니다.
읽은 기간을 명시한 이유는 그만큼 <술술읽힌다.> <창업을 준비하는사람에게엄청난에너지를준다.>입니다. 그 에너지를 받아 지금 창업 준비에 매진하고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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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임태수 지음 / 안그라픽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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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브랜딩, 브랜디드
수 많은 브랜드 속에 일상이 놓여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지 못한 채 브랜드들을 소비하듯 지낸 온 것 같다.이 책을 읽고 나는 내 일상과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이용하고 있는 브랜드들을 좋아하게 된 이유를 하나 하나 떠올리며, 내가 취하고 싶어 하는 취향과 머무르는 시선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루는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내일은 어떻게 보내고 싶어 하는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집중해보게 되었다. 나만의 기준과 삶의 방식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며, 이유를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브랜드, 관점이 존재했으면 했다. 또한 나의 경험과 감성을 어디에 집중하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나가고 싶다. 브랜드로 시작해 브랜드를 가지고 나의 삶을 이야기하는, 보내고 있는 ‘하루 하루’에 집중하는 시작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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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리뉴얼, ‘푸르지오’
좋은 브랜딩이란 '소통의 방식, 철학과 본질, 갖춰야 할 태도, 시각적인 표현 등’ 모든 것에 대한 재정비하는 것 이 포함된다고 느꼈다. 이를 통해 다시 갖춰진 브랜드의 형태는 많은 이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다. 글쓴이가 리뉴얼 프로젝트로 진행한 ‘푸르지오’라는 브랜드가 특히 더욱더 공감되고, 좋은 브랜딩의 예시라 생각이 들었다. ‘진정으로 프리미엄 한 삶이란 어떤 삶일까? 푸르지오가 지향해야 하는 프리미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것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p.72) ‘살다’라는 것 본연의 의미에 집중한 것 같아서 좋았다. 건축과 인테리어에서 스마트 스페이스와 UX/UI 및 디자인적인 요소의 도입은 우리 생활에 유용한 환경으로 조성한다. 또한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효율적인 편의성을 제공한다. 대학교 전공 수업에서 이런 요소들을 공부하고,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진화된 기술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며 주어진 공간을 설계를 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사용자로서 ‘공간에 대한 가치’가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 그래서 더욱이 글쓴이가 건네는 브랜딩 방향성에 큰 공감을 했다. 브랜드 본연의 가치 설정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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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탠더드, ‘valuable, original, thoughtful’
브랜드 선택에 있어서 영감을 주는지 혹은 내 일상에서 가치를 주는 요소(valuable)가 있는지, ’처음의 형태(original)’에 대한 브랜딩을 어떻게 했는지 등에 집중을 한다. 그리고 사용자에 대한 배려(thoughtful)가 존재하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우연히 여행지에서 만난 브랜드, papelote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내 일상에서 오랜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브랜드다. 그들은 ‘종이’ 자체에 집중하고, 친환경 종이 관련 문구 제품들을 제작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다양한 색감 표현과 디자인 레이아웃이 기록하기에 좋았지만, 원 재료인 종이에 대한 집중이 마음에 들었다. 종이에 대한 스튜디오와 같은 곳이었다.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디자인하며 무엇보다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제작이 마음에 들었다. 체코 현지의 원 재료들을 이용하며, 환경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배려하는 마음. 체코에 존재하는 장인 정신과 전통을 이용하는 제품들을 직원들은 세세하게 소개해 받았던 경험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브랜드 선택에 있어서 기준(standard)을 만들어 준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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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브랜드, ‘마켓컬리’
수많은 브랜드 속에 내 일상이 놓인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는 브랜드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일주일에 한 두번은 꼭 이용하는 편이다. 편리한 쇼핑을 가능케하는 다양한 배송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나는 왜 마켓컬리 앱만 남겨두고 주로 이용하게 되었을까.
먼저, 상품 입점 선정 대한 신뢰가 크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넣을 때, ‘마켓컬리에 있는 상품들은 꽤 괜찮고, 믿고 먹을 수 있어.’ 라고 자주 생각했다. 현 상황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신상품들이 업로드되고, 개선되는 것이 느껴졌다. 신선하고 좋은 상품과 유명한 공급 업체 상품, 다양한 상품군 구성 등 상품에 대한 업로드가 끊임없이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화훼농가들의 어려움이 있었을 때, ‘농부의 꽃’을 출시했다. 판로를 잃은 농가의 질 좋은 상품을 안전한 상태로 아침에 만나는 것, 이 자체가 가치 있는 경험이었다. 제조업체 혹은 생산 업체와의 상생하는 업체라는 느낌이 들었다. 단순히, 상품을 들여온다는 의미가 아니다. 마켓컬리 안에 있는 상품들은 철저히 관리하고 책임진다는 태도가 이용자로 하여금 큰 신뢰로 다가왔다. 이는 제조업체, 생산 업체 그리고 소비자에 대한 배려가 가득하다고 느껴진다. 소비자에 대한 배려는 이 외에도 기본적인 부분들에서 보인다. 신선한 배송은 물론이고, 잠깐 논란이 되었던 친환경 포장에 대해서도 신속한 솔루션으로 다가왔다. 언제나 빠른 대처와 솔루션이 이런 신뢰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큰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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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속 채워진 현재에 대하여.
‘스스로를 인정하고 현재에 충실하되, 자신만의 기준으로 꼭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소유하며 소중하게 다뤄야 한다.’ (p.174)
다양한 문장들이 마음속에 남았지만, 특히나 저 문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찾아가는 과정 속에 그것들을 경험하고 ‘왜’에 대해 계속해서 사유하는 시간을 갖는 것. 그런 시간들이 쌓여 ‘나’라는 사람의 브랜드를 정의를 내리고 완성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는 여러 가지 이유들로 제한되고 한정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결핍(lack)’ 된 일상 속에서 불평하기보다는 오히려 주어진 상황 속에 존재하는 ‘현재’, ‘일상’에 집중하려고 한다. 그 안의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소소한 것들을 찾으려고 한다. 끊임없이 관심 가는 것들을 찾고, 알아가는 과정은 나를 위한 삶이라 느껴지게 한다. 또한 이 과정 자체가 채워지는 느낌을 받게 한다. 그 속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브랜드’ 들이 존재한다. 만들어진 나의 기준 속 브랜드는 현재를 채우는 과정 중에 하나이며, 나에 기준으로 꼭 필요하다면 소유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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