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탑 4
전민희 지음 / 제우미디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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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은 말 그대로 ‘지옥에서’ 살아서 돌아온다. 그의 일행은 그 사이에 한 명 더 늘었다. 이름까지 맡길 정도로 그를 믿고 의지한다. 그러나 추격의 손길은 시시각각 다가온다. 친구였던 이가 군주가 내려준 지위를 얻은 채 사랑을 곧 얻으리라는 생각에 취해 그의 편에 서지 않았다. 여전히 위태롭기 짝이 없다. 어두운 동굴에서 만난 이는 잃어버린 마법을 곧 찾을 거라고 하는데. (이 일에 대한 언급은 자세히 하지 않겠다. 보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나저나 아직 6권까지밖에 안 나왔는데 완결을 어떻게 기다릴 지 걱정이다.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완결이 됐나? 중간에 다른 작품이 나오느라 중단 됐나? 어느 쪽이든 개정판으로 예쁜 옷 입고 후딱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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