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엔젤
가와이 간지 지음, 신유희 옮김 / 작가정신 / 2020년 9월
평점 :
절판


영미소설을 하나 읽었으니 일본소설도 하나 읽었다. 물론 이 작품은 최초에 읽은 '데드맨'의 충격을 넘어서지 못했다. 신간 나왔을 때 많이 기대했는데 약간 아쉬웠다. 복수와 반전은 있다고 하는데, 반전은 예상 가능한 부분도 있었다. (너무 악평만 계속 하는 것 같지만) 소재는 마음에 들었는데 뭔가 통쾌한 한방이 없다. 4분의 3 분량이 조용히 흘러간다. 마지막에 떡밥을 회수하려고 몰아치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일단 다음 작품도 한 번 더 기대해본다.

 

감상한 날 : 2020년 10월 31일 (토)
리뷰쓴 날 : 2020년 11월 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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