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읽고픈 책을 지인 카페에 선물로 놓고 간 뒤 책에 대한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 맥주 한 잔을 원샷하듯 읽었다. 작가의 상상력에 놀랐고 선과 악의 경계를 항상 긋고 살던 삶을 돌아보게 된다. 또 읽으면 어떤 느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