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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LUCKY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8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럭키, 운은 뭘까.
사전적의미로는 어떤 이미 정하여져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운과 기수.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운은 실력이다'고 말하며
그 운에 대한 법칙과 관련 사항을 서술한다.
일부 사람들은 '운이 어떻게 실력이야?'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는 그것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복권이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하고,
좋은 직장을 가려면, 그 직장을 지원할 수 있어야하고
좋은 위치에 스카웃이 되려면, 그 전에 본인의 입지와 실력을 다져놓아야한다.
그런 의미로 운은 실력이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목차는 7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운과 관련된 7가지 사항에 대해서
우리에게 본인의 경험을 빗대어 가볍고도 친근하게 알려준다.
운은 누구든지 잡을수 있다.
단, 준비가 되어있다면.
혹자는 운이 안좋았다고 하고, 다른 이는 운이 좋았다고 한다.
사실 그 운이라는게 어느아침에 형성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일상속의 노력이 누적된 것이 아닐까?
실력을 쌓기위해 성공하거나 벤치마킹할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의 실력을 취하기전 어느정도 받아들일 기반이 있어야한다.
투자 문외한이 세계적인 부호 워렌버핏 앞에서 무슨질문을 할 수 있을까?
증권계좌 어떻게 만들어요? 매도매수는 어떻게 해요?
이런 기초적인 지식도 모른체 워렌버핏을 만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성공한 사람을 만날려면 대등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수준을 쌓아야 하며
더 나아가 그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으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실력을 쌓는 건 좋지만, 본인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게 찾아야한다.
주말에 한치도 나가기 싫은 집순이가 여행블로거를 한다고 하면 잘될까?
본인의 관심사,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시 점검하자.
나쁜선택이지만 관습적이고 편하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말자.
좋은 선택은 올바른 방향이고 성공할 확률을 높여준다.
운은 만들어지기전 자그만한 눈이지만 그것은 쌓이고 굴리기 시작하면 복리처럼 늘어난다.
어떤 타이밍, 사람, 노력이 만났을 때 거대한 운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위 말에서 우리가 봐야할 관점은 방향만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방향이 제대로 되야 가속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멀티페르소나니, 긱워커니, 다양한 방향을 향해가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들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확률을 높이려면 어떤 분야에 집중, 집약적으로 성과를 내야한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때론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자동차를 운전함에 있어 키는 자동차의 10% 미만에 해당된다.
하지만 자동차가 완성되고 운전할 실력이 만들어 지면 마지막에 필요한 것은 키이다.
그 키는 운과도 같다. 실력이 완성되면 그 운이 화룡점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운을 만날 확률은 시도하는 만큼 커진다.
한두 번 안됐다고 포기하지말고 실망하지않고 계속 밀고나가라.
시도하는 만큼 운이 따른다.
말은 내뱉는 순간 영향을 미친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이 나뿐 운을 더욱 나쁘게 한다.
나쁜 말 습관을 알아차리고 개선하자.
익숙한 방식이 잘되지않다면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라.
물론 바로 성공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다시 되돌릴 수 있다.
잘라버린 머리카락은 언젠가 자란다.
책을 읽은 뒤 많은 감정이 들었다.
이제 30대 초입에 들어서면서 성숙해가는 사회인이 되면서
많은 생각들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들을 이 책이 정리해주는 느낌이였다.
운, 그것이야 말로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자 노력의 결실이 아닐까 싶다.
나도 내 운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