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고유한 나를 만나다 - 나에게 질문하는 순간 관계가 풀리는 ‘자아 리셋’ 심리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8
김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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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바쁜시간, 바쁜 일에 따라 자신을 잊고 산다.

그리고 회사에서는 본인의 자아를 감추기도, 심하게는 억압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두 '자신'을 정확히 직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그런 현대인들을 위해 '자아 리셋'을 안내한다.

'리셋'이란 단어처럼 모든 것을 초기로 돌아가는 듯한 엄청난 행위 같지만

심플하게 보면 본인의 고유한 자아를 찾아간다는 의미이다.

책은 자아가 이루어지고 형성하기에 같이 존재하는 욕망과 불안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자아를 갖춰지는 지, 아니면 반대로 자아를 망가뜨리고 숨기는 지에 대해 알려준다.


책은 상당히 어렵지만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다.

학자가 쓴 책이라 몇번은 읽어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요즘 같은 현대사회에서 '나'라는 존재는 어떤가?

우리가 너무 바삐살아와서 잊고 있지는 않은가?

나의 삶에 있어 무엇을 추구하는 지, 무엇이 불안한 지, 누구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존재하는 지 등을 통해 '자아리셋'에 도달하는 것이다.

'자아 리셋'

조금은 어렵지만 무슨 말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



[*본 서평은 컬처블룸 리뷰단 및 출판사로 도서를 협찬 및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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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될 수 있는 하루 - 내일이 불안한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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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다 보면 본인을 잃게되는 경우가 많다.
나의 주장, 신념에도 불구하고 방향을 잃고 해야하는 피치못한 상황들.

이 책에는 우리가 놓여있는 상황과 그 자리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들을 따스하게 위로해준다.
그리고 마냥 따뜻말을 주기보단 따끔하게 해야할 것에 대해 충고해준다.



인생에 대해서 짧은 책에 디테일한 조언을 해주긴 어렵지만
책 내용에 있는 부분만이라도 위안받고 고마운 감정이 든다.


나의 존재에 대해 감사하고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고마운 책이다.
알고보니 '오늘만큼의 행복'의 저자였다.
이 책을 읽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는데 역시는 역시다.


세속적인 세상도 있지만 잘 파헤쳐보면 보물같은 일상들이 있다.
그리고 그런 일상들이 더해져 내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지친 일상이나 조금은 멈춰서 세상을 바라보아야할 때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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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맵 - 당신의 꿈을 이뤄주는 쉽고 재미있는 성공법
박소현 지음 / SISO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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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삶에 본인만의 목표를 가지고 산다.

무슨 목표를 위해 어떠한 행위나 행동을 지속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다.

다이어트, 금연, 공부 등 누구나 이러한 목표를 추구하다

지속치못하고 실패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드림맵은 이러한 목표달성법의 가이드라인을 준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가이드라인은 우리에게 무슨 큰 노력을 바라지 않는다.

드림맵은 단순한 시각화와 자기암시를 통해 조금더 꿈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딛는다.


드림맵을 구성하고 실천에 하기에는 많은 인고와 노력이 필요하다.

실제로 이 행위를 함으로써 내 꿈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것도 불확실한 것은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드림맵을 해야하는 이유는 그 과정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성취감과 행복이기 때문이다.

드림맵.

쉽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부담되지만 결코 어렵지않은 목표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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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LUCKY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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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럭키, 운은 뭘까. 


사전적의미로는 어떤 이미 정하여져 있어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운과 기수.



이 책에서는 간단하게 말하자면 '운은 실력이다'고 말하며


그 운에 대한 법칙과 관련 사항을 서술한다.



일부 사람들은 '운이 어떻게 실력이야?'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책에서는 그것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복권이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하고,


좋은 직장을 가려면, 그 직장을 지원할 수 있어야하고


좋은 위치에 스카웃이 되려면, 그 전에 본인의 입지와 실력을 다져놓아야한다.



그런 의미로 운은 실력이다고 말할 수 있겠다.



목차는 7장으로 이루어져있고 운과 관련된 7가지 사항에 대해서


우리에게 본인의 경험을 빗대어 가볍고도 친근하게 알려준다.



 


 


운은 누구든지 잡을수 있다.

단, 준비가 되어있다면.



혹자는 운이 안좋았다고 하고, 다른 이는 운이 좋았다고 한다.

사실 그 운이라는게 어느아침에 형성되는 것도 있지만

사실 대부분은 일상속의 노력이 누적된 것이 아닐까?




 


실력을 쌓기위해 성공하거나 벤치마킹할 사람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의 실력을 취하기전 어느정도 받아들일 기반이 있어야한다.

투자 문외한이 세계적인 부호 워렌버핏 앞에서 무슨질문을 할 수 있을까?

증권계좌 어떻게 만들어요? 매도매수는 어떻게 해요?

이런 기초적인 지식도 모른체 워렌버핏을 만난다고 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는가?




성공한 사람을 만날려면 대등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수준을 쌓아야 하며

더 나아가 그에게 없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으면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




실력을 쌓는 건 좋지만, 본인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게 찾아야한다.

주말에 한치도 나가기 싫은 집순이가 여행블로거를 한다고 하면 잘될까?

본인의 관심사,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다시 점검하자.





나쁜선택이지만 관습적이고 편하다는 이유로 선택하지 말자.

좋은 선택은 올바른 방향이고 성공할 확률을 높여준다.





운은 만들어지기전 자그만한 눈이지만 그것은 쌓이고 굴리기 시작하면 복리처럼 늘어난다.

어떤 타이밍, 사람, 노력이 만났을 때 거대한 운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위 말에서 우리가 봐야할 관점은 방향만이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방향이 제대로 되야 가속이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요즘 멀티페르소나니, 긱워커니, 다양한 방향을 향해가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들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확률을 높이려면 어떤 분야에 집중, 집약적으로 성과를 내야한다.



단점을 보완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때론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도 있다.



자동차를 운전함에 있어 키는 자동차의 10% 미만에 해당된다.

하지만 자동차가 완성되고 운전할 실력이 만들어 지면 마지막에 필요한 것은 키이다.

그 키는 운과도 같다. 실력이 완성되면 그 운이 화룡점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운을 만날 확률은 시도하는 만큼 커진다.

한두 번 안됐다고 포기하지말고 실망하지않고 계속 밀고나가라.

시도하는 만큼 운이 따른다.




말은 내뱉는 순간 영향을 미친다.

하지 않아도 될 말이 나뿐 운을 더욱 나쁘게 한다.

나쁜 말 습관을 알아차리고 개선하자.


익숙한 방식이 잘되지않다면 과감히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라.

물론 바로 성공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다시 되돌릴 수 있다.

잘라버린 머리카락은 언젠가 자란다.



책을 읽은 뒤 많은 감정이 들었다.

이제 30대 초입에 들어서면서 성숙해가는 사회인이 되면서

많은 생각들이 많아진다.


그런 생각들을 이 책이 정리해주는 느낌이였다.

운, 그것이야 말로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자 노력의 결실이 아닐까 싶다.

나도 내 운을 만나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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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조지 오웰 지음, 한기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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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에 간행된 디스토피아 소설로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실제로 공산주의인 북한, 중국의 모습과도 유사한 모습에 조지 오웰의 선구안에 놀란다.



조지오웰, 그는 인도와 버마에서 제국경찰을 하며 식민지의 실상을 보아왔고 스페인 내전에도 참여해 온갖 이데올로기들이 치열하게 벌이던 상황에서 그러한 이념들이 갖는 폐해와 허상을 목격하기도 했다.



그러한 경험을 1984, 동물농장 같은 수려한 문학으로 표현했다.


<1984>의 내용과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은 오세아니아라는 국가에서 개인을 철저하게 통제하고 핍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개인의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일깨워주는 그런 내용이다.




배경은 1950년 이후 핵전쟁 이후 오세아니아, 유라시아, 동아시아가 3강 체제로 세계를 지배하고 있으며 오세아니아에서 핵심당원, 외부당원, 프롤레탈리아라는 계급으로 사회가 형성되어있다.



<주요 등장인물>

윈스턴는 오세아니아의 공무원

줄리아라는 동료 공무원이자 연인

오브라이언은 윈스턴이 알게모르게 동질감을 느끼는 간부

채링턴은 윈스턴이 자주가는 골동품 상점의 주인








텔레스크린은 오세아니아라는 국가와 당이 민간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이다. 오세아니아에서 보급품이 아닌 일반 상점에서 일기장을 산다는 것 자체도 사형이나 수용소행이다.



당은 '헤이트'라는 증오를 표출할 수 있는 수단을 이용해서 국민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국민들은 당에게 열성적인 '헤이트'를 통해 본인들의 충성심을 보여준다.



윈스턴은 어느날 일기장을 통해 당을 거부하고 반대하는 '본인 마음속의 심지'를 피우게 된다.


동료로만 여겼던 줄리아가 본인에게 사랑한다는 쪽지를 남기며 윈스턴과 줄리아는 연인이 된다.


윈스턴은 오브라이언 또한 당에 반대하는 세력이라고 생각하고 대담한 결정을 하게 된다.


즉, 오브라이언에게 본인과 줄리아 또한 반역에 가담하고 싶다고 고백한다.



평화로운 나날을 즐기던 와중 골동품가게 주인 채링턴이 제복을 입은 체 찾아온다.그는 민간에 숨어있던 사상경찰이였던 것이다.



윈스턴은 2+2=4가 아니라는 대답을 강요받게 된다.


이는 당의 결정을 무조건적으로 따라야 하는 핍박받는 개인을 표현했다.

윈스턴은 당의 고문과 핍박을 피하기 위해 체념하고 이를 받아들이고자 한다.



'자유는 구속이다.'

'둘 더하기 둘은 다섯이다.'




하지만 당은 윈스턴 내부에 숨어있는 인간성, 개인의 심지 또한 부셔버리고자 한다.


101호실로 데려가며 공포감을 통해 고문한다.



​그 결과 윈스턴은 줄리아를 배신하게 되었다.

이는 윈스턴에게 남아있던 개인의지가 사라져버린 모습이다.



이 장면은 당이 윈스턴이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감정을 포기함으로써 

인간성을 완전히 말살시킨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줄리아를 배신한 대가로 풀려난 그는 감시와 사상교육으로 완전히 폐인이 되었고 그는 자신이 빅브라더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느끼며 작품은 끝난다.





소설 <1984>는 결국 권력과 전체주의의 철저한 통제와 


감시 앞에 무력하게 무너진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리는 현재 민주주의의 현대사에 살고 있다.


하지만 지구 한켠에는 <1984>속에 오세아니아와 같이 


당의 핍박과 철저한 통제 속에 살아가는 공산국가들이 있다.



이에 우리가 살고있는 민주주의에 고마움과 다행감을 느낀다.



소설 자체는 어둡고 침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지만 오히려 읽고나서는 우리에게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고자 하는 느낌이 든다.


읽지 않으셨다면 꼭 추천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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