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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창비아동문고 43
톨스토이 / 창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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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러시아의 톨스토이가 지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 알수가 있다. 이 책은 가난한 구둣방인 세몬이 받아야 할 돈도 받지 못한채 20페니로 술을 마시고 오다가 교회모퉁이 앞에서 벌거벗은 청년을 만나게 되었다. 세몬은 그냥 지나치려다가 동정심이 생겨 하나뿐이 없는 아내의 코드를 그 청년에게 주고 자신의 집으로 부축하고 온다. 한편 아내는 자신의 하나뿐인 코트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주고 코트도 사가지고 오지 않는 세몬과 청년에게 화를 내지만 나중엔 친절을 배푼다.

아내가 친절을 배풀때 청년 미하일은 알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미하일이 세몬의 집에서 일한지 6년 어느 한 나리에게 장화주문을 받았다. 그때 장화주문을 받고 있던 중 미하일은 또 알수 없는 미소를 지웠다. 또 다시 6년 (6년째인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째 어느 한 부인과 절음발이 소녀와 또 한 소녀가 와 신발을 주문 받았다. 미하일은 그 사람들이 가고선 또 다시 알수 없는 미소를 지웠다.

그리곤 세몬과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 자신은 천사라고 하였다. 그는 죄를 지워 이렇게 땅으로 내려왔는데 그가 3번밖에 웃지않는건 하느님의 세마디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것이 하느님의 세마디 말씀이였다. 이야기는 이런것으로 끝이난다. 이 책은 그다지 재미있는건 아니이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것,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는 알수 있었다. 사랑은 인간의 마음속에 자신의 앞날(죽음)은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는것,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지를 충분이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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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지음 / 신원문화사 / 199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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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는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이다.그는 노벨문화상을 받았고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유리알유희> 등이 있다.

주인공 한스의 아버지는 자식의 미래에 희망을 걸고,학교 선생님은 한스가 학교의 명성을 올려 주기만을 바라며 그를 소년답게 지도해 주지는 않고 오로지 시험에 목표를 삼고 공부를 시켰다. 그것으로 한스는 두통에 시달렸지만 신학교에 입학을 하였다.거기서 한스는 분방한 성격의 친구를 사귀다가 점점 성격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그러다 마침내는 신경쇠악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고향에서 한 여인에게 순정을 짓밞히고 직공이 되었으나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강물에 휩싸여 죽고만다.

내용이 비극적이였다.무엇보다 공부만 하다가 죽은 한스가 너무 안타까웠다. 얼마전 텔레비전에서 어릴때 우리나라 신동 100명이 지금 어떻게 자랐는지를 알려주는 프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대학생이 되어 있는 그 학생들 중에서 서울대에 간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어릴때 너무 특별하게 공부를 시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왔다고 생각한다. 천재도 사람이다.사람에겐 충분한 휴식과 공부가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게 무조건 공부만 시킨다는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수레바퀴 아래서'의 내용을 더 재미있게 알수 있었다.재미있다는 한편 어른들의 비인간적인 모습을 느낄수도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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