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불쑥 해외여행을 떠나는 용기를 35세인 지금도 실행해보지 못했다.
겁나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기에.
그런데 이번 Just go시리즈 필리핀편을 보면서
나 할수있겠다! 하는 용기가 생겼다는거.
여행작가들의 여행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듬뿍 담긴것을 느꼈는데 필리핀의 지리, 역사, 문화, 특징들이 꼼꼼히 적혀있는데다 여행사 트래블레시피의 컨설턴트 답게 여행객의 특성에 맞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해주어서 초보여행객들의 불안함을 안심시켜주고 있다.
(보라카이 신혼여행 4일, 세부 가족여행 3일, 친구와 떠나는 마닐라 시티 투어2일)
필리핀 각지역의 숙소, 핫플레이스, 맛집, 관광에 대한 정보는 기본이고 리조트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노하우 전수, 은퇴이민에 대한 정보, 어학연수에 대한 정보 등 알찬 정보들이 있어 다른 자료를 찾는 시간 낭비 없이 이 책 한권이면 될 듯 하다.
Just go시리즈 필리핀 편을 보면서 마흔이 되기 전에 필리핀 자유여행에 도전해보리라는 나만의 계획이 생겼다. 이 책의 도움으로 나만의 여행 스토리가 생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