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광과 어느 목수 이야기
이반 바레네체아 지음, 유 아가다 옮김 / 고래이야기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동화라고 하기엔 너무 풍자가 넘친다.<br/>침착한 색감과 섬세한 그림체...<br/>그러면서도 인물들의 풍부한 표정이 멋지다.<br/><br/>세계 곳곳에서...<br/>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생각하면 엄청 와 닿는다.<br/>전쟁이란 것이 얼마나 쓸모없는 일인지...<br/>모든 걸 잃어가면서 해야하는 일인지 생각하게 된다.<br/><br/>그러면서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br/>풍자 넘치는 그림과 피식거리게 만드는 이야기가 참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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