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항공 승무원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 진로, 직업 멘토링 1
MODU 매거진 편집부.이정호 지음 / 가나출판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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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저의 진로와 관련 있는 책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진로 잡지<modu>, 이정호 작가님께서 만든 책이지만 아시아나항공 송현주 승무원,오윤혜 승무원께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책은 승무원들의 솔직한 인터뷰가 책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송현주 승무원은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처럼 교사를 꿈꾸어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내레이터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다 같이 일하시건 분께서 아나운서나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어울리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셔서 승무원을 도전 했다고 합니다. 오윤혜 승무원은 어린 시절 항공 정비사인 아버지를 보고 항공 승무원을 꿈꾸어 왔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은 승무원을 꿈꾸게 된 계기부터 어느 분야로 이직하게 되는지까지 정말 다양한 정보들이 많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부분은 특화 서비스를 담당하는 승무원들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직팀, 차일드팀, 타로팀, 차밍팀이 있습니다. 특화반에 함류하면 자신이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더 깊게 배우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특화반이 있는 지 몰랐던 저에게 놀라운 사실이었고 특화반 덕분에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오윤혜 승무원이 '항공 승무원은 엄마다' 라고 말한 부분이었습니다. 집에서처럼 비행기에서 손님들이 불편하지는 않은지 신경쓰는 사람은 승무원이기 때문입니다.이 부분에서 저는 다시 한 번 승무원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이 책은 다른 항공 승무원 관련 책과는 조금 다르게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책 중간마다 대학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저처럼 항공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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