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믿습니까? 믿습니다!

믿습니까? 믿습니다! - 별자리부터 가짜 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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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 읽었는데 4점부터 ㅋㅋㅋㅋㅋ 저번에 마약편 너무재밌게 읽어서요 ㅎㅎ 이 댓글도 보시려나... 이번편은 회의론, 지적설계론, 스켑틱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100자평]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 어떻게 인생의 중심을 지킬 것인가
이진우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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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걸 어려운 철학개념과 철학자 이념을 늘어놓는 대신에 이렇게 절묘하게 현대인의 삶의 문제에 질문을 던졌군요. 본질적인 철학이라면 이게 맞긴 한데, 어째 요즘 트렌드인 자기계발서 트렌드에 편승했다는 느낌과 문장들이 어째 멋과 울림없이 뻔한 이야기를 설명문마냥 늘어놓은 느낌이에요.

[100자평] 연금술사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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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와 내용에 관해서는 명확한 장점이 될 수 있고 명확한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그 단점 때문에 왜 이 책이 세간의 엄청난 명성이나 인기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나저나 문학동네가 메이저 출판사답게 확실히 선구안이 뛰어난 것 같다. 작가의 미래 노벨상을 점치다니.

[100자평] 여왕 페기

여왕 페기 - 미국의 평범한 비서 아프리카의 여왕이 되다
페기린 바텔스.엘리너 허먼 지음, 김미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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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10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는데 ㅎㅎ 정말 회고록에 쓰이기 딱 좋은 스토리감임.

[100자평] 부의 인문학

부의 인문학 -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브라운스톤 지음 / 오픈마인드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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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요즘은 인문학의 위기란 말이 참 실감나게 와닿는다. 인문학이 심리학, 뇌과학과 함께 여기저기 불려다니면서 이리저리 이용당하고 있다. 불쌍하다.